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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전부터… 악연으로 얽힌 전북과 아메리카
출처:풋볼리스트|2016-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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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와 클럽아메리카 멤버들은 다양한 악연으로 이어져 있다. 1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악연이다.

11일(한국시간) 아시아 챔피언 전북과 북중미 챔피언 아메리카가 ‘2016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을 통해 일본 오사카의 스이타시티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갖는다. 승리하는 팀이 4강에 진출, 15일 레알마드리드와 4강전을 가질 수 있다.

최강희와 리카르도펠라에스, 27년 된 악연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강희 전북 가독과 리카르도 펠라에스 아메리카 단장은 현역 시절 만난 적 있다. 펠라에스 단장은 현역 시절 멕시코 대표로 43경기 16골을 기록한 수준급 골잡이였다. 그중 5골을 한국 상대로 터뜨렸다. 특히 1989년 8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말보로컵 친선대회에서 혼자 4골을 몰아쳐 멕시코가 한국을 4-2로 대파할 때 핵심 역할을 했다. 최 감독은 당시 한국의 수비수였다.

펠라에스 단장은 1998년에도 한국을 상대해 골을 터뜨렸다. ‘1998 프랑스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멕시코가 한국을 3-1로 이겼을 때, 후반전 교체투입돼 멕시코의 첫 골이자 동점골을 넣은 선수였다. 풋내기 시절의 이동국이 벤치에서 선배들의 패배를 지켜봤고, 이번 대회에 선수로 참가한다.

팀과 팀의 10년 된 악연

전북은 딱 10년 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우승하며 클럽월드컵에 처음 나갔다. 첫 경기에서 아메리카에 0-1로 패배했다. 날짜도 정확히 12월 11일로 똑같았다. 10년이 지나는 동안 아메리카의 선수와 감독은 완전히 바뀌었다. 전북엔 최 감독과 최철순이 남아 있다. 최 감독은 "10년이 지나는 동안 아메리카도 발전했겠지만 전북이 더 발전했다"며 격차를 줄였다고 자부했다.

페랄타와 한국, 대결 또 대결

아메리카의 주전 공격수 오리베 페랄타는 한국 축구가 익숙하다.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을 딸 멕시코와 동메달을 딸 한국이 대회 첫 경기에서 만났고, 결과는 0-0 무승부였다. 페랄타는 김창수, 김보경과 대결했다. 1년 반 뒤 A대표팀의 친선경기에서 페랄타가 한국과 재회했다. 2014년 1월 친선경기에서 한국은 멕시코에 0-4로 패배했는데, 페랄타가 선제골을 득점했다. 전북 선수는 김신욱이 선발로, 이승기가 교체로 투입됐던 경기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한국과 멕시코가 다시 맞붙었지만 전북 소속 최규백과 아메리카의 페랄타 모두 경기에 출장하지 않았다.

페랄타는 한국 축구를 잘 아는 사람으로서 "한국 축구의 특징은 매우 빠르고 규율이 잡혀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쉽게 포기하지 않기 때문에 매 경기가 어렵다. 강한 경쟁력이 있다. 내일 경기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밝히기도 했다.

번지수 잘못 찾은 아메리카의 1년 전 원한

아메리카는 상대가 전북이든 누구든 아시아 팀이라면 일단 격파해야 한다는 강한 목표의식을 갖고 있다. 유럽과 남미에 이은 ‘3위 대륙‘을 자처하는 북중미 팀으로서 대회 4강에는 기본적으로 올라야 하지만, 지난해 광저우헝다에 패배하며 5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던 상처가 있기 때문이다. 멕시코 취재진과 페랄타는 입을 모아 "복수"를 거론했다. 광저우헝다와 전북은 다른 팀이지만 일단 아시아 팀을 꺾어 작년의 아픔을 씻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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