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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 클럽 월드컵서 존재감 폭발시킬까?
출처:베스트 일레븐|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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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전북 현대로 리턴한 에두. K리그 클래식 역사상 가장 파괴력 있는 외국인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에두의 합류는 전북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였다. 2016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우승과 K리그 클래식 2016 우승에 도전하는 전북은 천군만마를 얻었다는 평가가 많았고, 에두와 함께 더블 크라운을 향해 쾌속 전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에두는 ACL에서는 물론이고 K리그 클래식에서도 이렇다 할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ACL에서는 전북이 우승하긴 했으나 에두의 영향력은 생각만큼 크지 않았고, K리그 클래식에서도 11경기에 출전 1득점 1도움에 그쳤다. 만약 에두가 2015년 상반기 전북에서 보인 활약을 재현했더라면, 전북의 2016년은 훨씬 더 강력하고 화려하게 마무리 됐을 것이다.

다행히 아직 모든 게 끝나지 않았다. 에두는 다시 한 번 자신의 존재감을 폭발시킬 기회를 잡았다. 지난 8일(이하 한국 시각)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막한 2016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이 에두에 남은 또 다른, 어쩌면 마지막 기회다. 전북은 이 대회에 아시아 클럽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는데, 에두는 출전 선수 명단에 들면서 기회를 잡았다.

클럽 월드컵은 여섯 개 대륙 클럽 축구 챔피언들과 개최국 일본 대표 가시마 앤틀러스까지 총 7개 축구 클럽이 참가하는 대회다. 지난 8일 개막전을 통해 가시마 앤틀러스가 오세아니아주 대표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를 꺾고 6강에 합류했다. 전북은 오는 11일 오후 4시,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스이타 시립 스타디움에서 북중미 챔피언 클럽 아메리카(멕시코)와 준준결승전(6강전)을 치른다.

만약 전북이 클럽 아메리카를 꺾고 준결승전(4강전)에 진출할 경우 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와 격돌하게 된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있는 최고의 클럽 팀 중 하나다. 그런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한다는 건 전북에 있어 커다란 선물이나 마찬가지다.

전북이 클럽 아메리카를 꺾고 레알 마드리드전까지 가기 위해서는 모든 선수의 고른 활약이 필요하지만, 그중에서도 에두의 골이 절실하다. 김신욱과 이동국 등 토종 공격수들도 출격을 준비하고 있으나, 올 시즌 전북에서 크게 활약하지 못한 에두의 발끝이 날카롭게 돌아가야만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에두 스스도의 자존심 회복도 물론이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이번 클럽 월드컵에서는 기존에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이들이 활약하게 될 것임을 시사했던 바 있다. 이 경우 공격진엔 에두를 비롯해 이종호와 한교원 등이 중추적 역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중에서도 에두가 잃어버린 자신의 자존심을 되찾는 맹활약을 펼친다면, 전북의 목표 달성은 훨씬 더 수월할 수밖에 없다.

2016년 후반기 보인 에두의 활약은 그의 명성에 어울리지 않았다. 그러나 여전히 가진 기량이 훌륭한 만큼, 제대로 된 판만 깔아지면 신명나는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에두가 2015년 전반기 보인 폭발력과 파괴력을 클럽 월드컵이란 세계무대에서 되찾을 수 있을까? ‘녹색 전사들’의 세계무대 도전에 ‘브라질 특급’ 에두가 가장 선봉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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