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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클럽맨 꿈꾸는 케인, "이적할 이유 없다"
- 출처:인터풋볼|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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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계약을 맺은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23)이 토트넘에서 계속 뛰고 싶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지난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과 2022년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케인의 재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영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케인은 기본 주급(8만 파운드)과 보너스 등을 모두 포함해 12만 파운드(약 1억 8,000만 원) 수준의 주급을 받게 된다.
케인의 재계약은 지난 시즌 막바지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그러나 엄격한 주급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토트넘과 케인이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고,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한 모습이었다. 그로인해 최근에는 케인의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러나 케인은 4일 영국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생각할 이유가 없었다. 토트넘은 훌륭한 감독이 있으며,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새로운 계약서에 사인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면서 "토트넘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나는 토트넘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 프리미어리그는 물론이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말이다"고 강조하면서 "토트넘은 높은 곳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기장도 조금씩 새로워지고 있다. 유럽 최고의 팀이 될 만한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이것은 나의 목표이며, 구단의 목표이기도 하다"며 발전해가는 모습을 토트넘의 가장 매력적인 요소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