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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르디올라 감독, “경기 막판 충돌 상황 사과한다”
- 출처:스포탈코리아|201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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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첼시전 막판 강한 몸싸움으로 번진 점에서 안타까워했다.
맨시티는 지난 3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14라운드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1-3으로 역전패 당했다.
패배보다 심각한 문제가 경기 종료 직전 나왔다.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깊은 태클로 첼시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 무릎을 강타했고, 아구에로는 퇴장 당했다. 이후 양 팀 선수들은 충돌했고, 페르난지뉴가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충돌로 몸싸움 끝에 퇴장까지 당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패배 아픔보다 이 상황을 먼저 수습해야 했다. 그는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경기 막판 벌어진 상황에 사과한다. 이렇게 경기를 끝냈다는 건 안타까운 일이다. 아구에로의 반칙은 고의적이지 않았고, 페르난지뉴는 동료를 위해 방어하러 갔다”라며 “그것은 퇴장이다. 심판 판정을 이해해야 하며, 우리는 이런 상황을 잘 대처할 것이다”라고 일단 잘못을 인정했다.
그는 이어 “첼시의 승리를 축하한다. 맨시티는 페널티 박스 내에서 충분히 강하지 않았다. 이것은 과정 중 하나다. 우리는 계속 싸워가야 하며 실수를 개선해 가야 한다”라며 첼시전 패배를 보약으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