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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악재 또 악재' WBC 김인식호, 구성부터 난항
출처:OSEN|2016-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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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김인식호가 구성부터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출항 전부터 각종 악재들이 삐걱거리고 있는 것이다.

시작은 지난 10월6일 예비 엔트리 발표부터였다. 당초 김인식 WBC 대표팀 감독은 마무리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을 50인 엔트리에 넣고 싶어 했다. 최고의 전력으로 싸워야 할 감독에게 있어 오승환은 놓치고 싶지 않은 절대적인 전력이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삼성 시절 해외원정 불법도박으로 KBO 징계를 받은 오승환이 국제대회에 나서는 건 나쁜 선례가 될 수 있다는 비판을 받아들였다. 아쉬움을 머금고 오승환을 예비 엔트리에도 제외했던 김인식 감독에게 지난 2일 예기치 못한 비보가 또 날아들었다.



핵심 메이저리거 강정호(피츠버그)가 지난 2일 새벽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것이다. 음주운전 자체만으로도 지탄을 받아 마땅한데 도주에 은폐까지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다. 지난 6월 성폭행 혐의에 이어 또 사고를 일으키며 비난 받고 있다.

강정호는 대표팀 주전 유격수이자 중심타자로 공격과 수비 모두 야수진의 기둥이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일탈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고, 징계는 물론 WBC 제외도 불가피하다. 오승환도 도박 때문에 제외된 마당에 강정호를 계속 안고 가는 것은 형평성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설상가상 부상 악재까지 김인식호를 덮치고 있다. 또 다른 메이저리거 박병호(미네소타)가 손목 수술, 류현진(LA 다저스)이 팔꿈치 관절경 수술로 재활 중이라 일찌감치 엔트리에서 빠졌다. 그런데 최종 엔트리에 뽑은 이용찬(두산)마저 팔꿈치 뼛조각 수술과 재활로 결국은 낙마하게 됐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지난해 프리미어12에서 주장으로 우승을 견인한 정근우(한화)도 무릎 관절경 수술로 참가를 확신할 수 없다. 재활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게다가 좌완 에이스 김광현(SK)마저 팔꿈치 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알려져 최악의 경우 수술까지 받아야 한다. 당연히 WBC는 무리다.

해외파와 국내파 상당수가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와중에 각종 사건사고로 오승환에 이어 강정호까지 이탈하게 생겼다. 선수구성에도 상당한 변화를 줘야 한다. 내년 2월6일 최종 엔트리 확정까지는 시간이 남아있지만 최정예 전력은 이미 물건너갔다. 김인식 감독의 고심이 점점 더 깊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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