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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존심 지킨 김민선-김해림-장수연이 밝힌 승인
출처:OSEN|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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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 투어 대항전 ‘더퀸즈‘ 첫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대표하는 낭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한국은 2일 일본 나고야의 미요시 골프장서 열린 대회 1라운드 포볼 4경기서 2승 2패를 기록하며 승점 4를 확보했다. 지난해 한국에 준우승의 아쉬움을 안긴 일본은 4전 전승으로 승점 8을 싹쓸이하며 2연패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한국은 ‘캡틴‘ 신지애(28)와 ‘에이스‘ 고진영(21)이 이날 4경기 중 유일하게 일본과 맞섰지만 패했다. 배선우(22)와 정희원(25)도 유럽에 졌다.

한국의 자존심을 지킨 건 장수연(22)-김민선(21) 조와 김해림(27)-이승현(25) 조였다. 이들은 나란히 호주에 승리를 거두며 한국의 2승을 책임졌다.

김해림은 경기 후 인터뷰서 "우리가 잘했다기보다 상대가 스스로 무너진 덕분에 편하게 승점을 가져올 수 있었다. 승현이와 재미 있게 쳤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투어대항전이고 국가대항전의 느낌도 있어서 부담감이 훨씬 크게 다가오는 것 같다"면서 "2라운드서 꼭 좋은 경기를 해서 1~2위 결정전에 나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고 각오를 던졌다.

김민선은 "지난해에도 호주와 첫 경기를 했는데 비겨서 아쉬웠다. 당시 승점 3을 못 얻어 우승을 놓친 것 같아서 더 열심히 쳤다"고 했다.

팀매치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김민선은 "함께 치는 선수들을 편하게 만드는 것 같다. 경기 중 말을 많이 하고 웃기려고 하는 편"이라며 "포섬은 한 샷 할 때마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더 집중해서 치지만 포볼은 내가 못 쳐도 기회가 한 번 더 있어 조금 편하게 친다"라고 말했다.

장수연은 "민선이와 팀웍이 잘 맞았던 것 같다. 초반에는 상대 선수를 의식하면서 조금 주춤했지만 민선이가 ‘신경 쓰지 말고 우리 둘이서만 치는 거라고 생각하며 치자‘고 하더라. 그 때부터 긴장이 풀리면서 승점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동료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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