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두 선수는 국제축구연맹(FIFA)과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뽑은 올해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 베스트11 후보 55인에 이름을 올렸다. FIFA는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등이 포함된 55인의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베스트 11은 75개국 2만5000명의 선수 투표 등으로 선정되며, 4-3-3 포메이션으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최종수상자는 내년 1월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더 베스트 피파 풋볼 어워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FA FIFPro 월드11 2016 후보(55명)

골키퍼 부문= 클라우디오 브라보(맨체스터시티),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 다비드 데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케일러 나바스(레알 마드리드),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부문= 다비드 알라바, 제롬 보아텡, 필립 람, 마츠 훔멜스(이상 바이에른 뮌헨), 헥토르 베예린(아스널), 호르디 알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이상 바르셀로나), 서지 오리에, 티아구 실바(파리 생제르맹),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레오나르도 보누치, 다니 알베스(이상 유벤투스), 다니엘 카르바할, 마르셀루, 페페, 제라르 피케,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이상 레알 마드리드), 다비드 루이스(첼시),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미드필더 부문= 사비 알론소, 아르투로 비달(이상 바이에른 뮌헨), 메수트 외질(아스널), 디미트리 파예(웨스트햄),세르히오 부스케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이반 라키티치(이상 바르셀로나), 케빈 더 브라이너, 다비드 실바(이상 맨체스터시티), 에덴 아자르, 은골로 캉테(이상 첼시)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이상 레알 마드리드),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르코 베라티(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부문=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토마스 뮐러(이상 바이에른 뮌헨),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시티),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상 레알 마드리드), 파울로 디발라, 곤살로 이과인(유벤투스), 앙투앙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이상 바르셀로나),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