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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시티전 앞둔 아자르, "1위 놓치기 싫다"
- 출처:인터풋볼|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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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슈퍼 크랙‘ 에당 아자르(25)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선두자리를 빼앗기기 싫다며 이를 악물었다.
첼시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과의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토트넘의 리그 무패행진을 깼고, 7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수성에 성공했다.
이제 첼시는 다음 라운드에서 ‘3위‘ 맨체스터 시티와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의 격차가 승점 1점차에 불과하기 때문에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 자리의 주인공이 뒤바뀔 수 있다. 그러나 아자르는 선두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겠다며 이를 악물었다.
아자르는 28일 영국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다음 주 맨시티를 상대한다. 맨시티는 아주 강한 상대"라면서 "그러나 우리는 자신감에 차있으며, 모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길 원한다.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며 선두 수성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맨시티와의 경기는 항상 어려웠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케빈 데 브루잉 등 출중한 선수들이 즐비해 있기 때문"이라면서 "선두 자리를 끝까지 지키기 위해선 맨시티와 리버풀 등 경쟁 팀들을 상대로 승리해야 한다"며 맨시티전 승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맨시티의 ‘에이스‘ 데 브루잉은 아자르와 벨기에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고 있다는 이야기다. 이에 대해 그는 "우리와의 경기에서는 데 브루잉의 자신감이 떨어져있길 바란다"면서 "벨기에 대표팀으로선 두 명의 선수가 EPL 선두 경쟁을 펼치는 것이 흡족할 것"이라며 현 상황에 뿌듯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