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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병 걷어찬 무리뉴, '2경기 출장 정지' 징계
- 출처:스포탈코리아|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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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제 무리뉴 감독이 사후 징계와 마주했다. 무리뉴는 웨스트햄전서 판정 항의로 퇴장 당한바 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8일(한국시각) “무리뉴가 2경기 경기장 출입 금지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축구협회가 무리뉴의 행동을 놓고 사후 징계 여부를 판단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무리뉴는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트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시즌 두 번째 퇴장을 당했다. 당시 무리뉴는 폴 포그바의 다이빙이 파울로 선언되지 않자, 물병을 걷어차며 격하게 항의했다.
현지 언론들은 FA가 무리뉴에게 2경기 경기장 출입 금지 징계를 내릴 거라 전망했다. 이번 시즌부터 판정 항의 규정이 강화된 만큼 사후 징계는 불가피해 보인다. 무리뉴는 지난 번리와의 10라운드에서도 판정 항의로 퇴장 당한 바 있다.
무리뉴의 경기장 출입 금지 징계가 결정된다면, 맨유는 선장 없이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맨유는 에버턴과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 일정을 앞두고 있다. 리그 4위 아스널과 승점 8점 차. 갈 길 바쁜 맨유에 좋지 않은 흐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