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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 기대된다”
출처:스포탈코리아|201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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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다시 아시아 정상에 오른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이 내달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을 그렸다.

전북은 26일 알 아인을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정상에 올랐다. 2006년 첫 우승 이후 10년 만에 다시 아시아 챔피언이 됐다.

ACL 우승을 한 전북은 12월에 일본 오사카로 떠난다. 아시아 대표로 클럽 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었다. 전북은 12월 11일 클럽 아메리카(멕시코)와 1라운드를 치르고, 이 경기를 승리하면 12월 15일 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겨룬다.

최강희 감독은 “클럽 월드컵은 즐겁게 경기를 치르겠다”고 운을 뗀 뒤 “레알과의 경기가 기대된다. 한번 붙어봐야 하지 않겠는가. 1차전에서 붙는 클럽 아메리카도 만만치 않았다”고 했다.

전북은 10년 전 클럽 월드컵에 출전했을 때 클럽 아메리카를 상대했고, 0-1로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그는 “10년 전에도 그 팀은 매우 강했다. 그러나 우리 전북도 10년 전보다 많이 달라졌다. 이번엔 도전해보겠다”며 승리를 노리겠다고 했다. 이어 “애절한 마음으로 타이트하게 대회를 치를 필요는 없지만, 홀가분한 상태에서 준비하면 의외의 성적도 거둘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클럽 아메리카전 승리를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최강희 감독은 알 아인을 누르고 ACL 우승이 확정되자 “아무 생각도 안 났다고 했다. 그는 “생각해보면 2011년 홈에서 ACL 우승을 놓친 뒤 팬들이 큰 절망에 빠졌다. 그런 트라우마가 항상 남아있었다. 그 때 우승했다면 이번 대회를 이렇게 애절하게 준비하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2011년 ACL 준우승의 한이 컸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2011년에 나은 경기력에도 우승을 놓쳤는데 이번에는 부담과 압박으로 경기력이 좋지 않았지만 우승했다. 우승은 실력, 능력만으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우승의 아쉬운 점은 우승의 순간을 홈에서 즐기지 못했다는 것이다. 어떤 식으로든 팬들과 자리를 만들고 싶다”며 항상 응원을 보낸 팬들에게 감사를 보냈다.

이날 경기에서 전북은 로페즈가 경기 시작하자마자 왼쪽 무릎을 다쳐 교체아웃됐다. 로페즈는 클럽 월드컵 출전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최강희 감독은 “고무열, 한교원이 있다”며 충분한 대체 선수가 있으니 잘 준비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최강희 감독은 많은 출전을 하지 못한 선수들에게 감사했다. 그는 “선수들에게 고마움보다 미안한 마음이 더 크다. 이종호는 능력 있는데 기회를 많이 주지 못했다. 에두는 6개월을 기다린 뒤 합류했는데 출전시간을 많이 못 줬다. 안 뛰는 선수들이 불평불만을 안하고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기에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리그를 소화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클럽 월드컵에는 그 동안 기회를 잡지 못했던 선수 위주로 기용하겠다. 이번에도 많은 선수를 데려왔는데 결승전 자리에 동참시켜 우리 팀의 일원이라는 것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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