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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연패 부진 파듀, “그래도 이 클럽 이끌 사람은 나”
- 출처:베스트 일레븐|20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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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털 팰리스의 사령탑 앨런 파듀 감독이 크리스털 팰리스를 이끌어갈 적임자는 여전히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크리스털 팰리스가 5연패에 빠지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더욱 흥미로운 발언이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6일(이하 한국 시각) 최근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자신감을 보이는 파듀 감독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3승 2무 7패로 리그 16위를 달리고 있는 파듀 감독은 여전히 이 팀에서 현재 맡고 있는 임무를 놓치지 않고 싶은 듯하다. 파듀 감독은 “나는 경험이 많은 감독이다. 지금과 같은 위치와 위기를 여러 번 겪었으며, EPL에서 아홉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물론 크리스털 팰리스와 함께 열 번째 시즌도 보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파듀 감독은 레딩·웨스트햄 유나이티드·찰턴 애슬래틱·사우샘프턴·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많은 클럽들을 이끌며 수많은 어려운 시간들을 보낸 바 있다. 파듀 감독은 이 같은 경험들이 지금의 크리스털 팰리스가 겪고 있는 위기를 이겨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목소리를 높인다. 또한 파듀 감독은 “나처럼 현재 클럽의 팬들과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지도자는 없으며, 이 분야에 대한 충분한 자신감을 가진 사령탑도 드물다. 분명 압박감을 느끼고 있지만 곧 좋은 성적으로 현 순위로부터 멀리 달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파듀 감독은 마지막으로 “우리는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하고 있지만, 몇 가지 실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스스로 좋은 운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좋은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분위기를 잘 전환한다면 금방 강등권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파듀 감독이 과연 자신의 주장대로 크리스털 팰리스를 위기로부터 벗어나게 할 적임자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크리스털 팰리스는 오는 27일 자정 리그 최하위 스완지 시티와 맞대결을 통해 연패 탈출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