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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무실점 승리.. 전북, 10년 전 우승 추억 되살려라
출처:스포탈코리아|201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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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점 그리고 승리. 전북 현대가 10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이 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이다.

전북은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알 아인(UAE)을 상대로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 1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가 끝난 뒤에는 일주일 뒤인 26일 알 아인의 홈에서 2차전을 치러 우승팀을 결정한다.

4강까지의 토너먼트와 마찬가지로 단판 승부가 아닌 180분 경기이기에 2경기에 대한 준비가 필수적이다. 2번의 경기로 우승팀이 가려지지만, 중요한 것은 단 하나다. 1차전을 잡아야 우승으로 가는 길을 열수 있다.





▲ 2006년 우승의 추억이 알려준 무실점 승리의 중요성 전북은 10년 전에 K리그 팀 중 최초로 ACL 우승을 했다. 그 당시 결승전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전북이 홈에서 1차전을 했고, 2차전은 결승 상대였던 알 카라마(시리아) 원정경기로 치렀다.

전북은 1차전에서 염기훈, 보띠의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2골의 우세를 갖고 2차전을 치렀지만 알 카라마에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그 상황으로 경기가 끝나면 2-2 무승부가 돼 연장전을 치러야 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 제칼로가 만회골을 넣었고 1, 2차전 합계 3-2로 전북이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0년 전 우승할 때 전북은 1차전을 2-0으로 승리했던 것이 컸다. 당시 최강희 감독은 “1차전을 2골 이상의 승리와 무실점으로 마쳐야 한다”고 했다. 1차전 결과는 그의 구상대로 됐다. 만약 전북이 1-0으로 승리했거나 실점을 한 상태에서 승리로 마쳤다면 2차전 결과는 장담을 못했을 것이다.



▲ 알 아인 중원 봉쇄가 무실점 승리로 가는 길 전북은 10년 전과 마찬가지로 1차전에서 승리를 얻으려 한다. 단순한 승리도 아닌 무실점 승리다. 이를 위해서는 상대 공격의 맥을 확실히 끊어야 한다. 알 아인은 오마르 압둘라흐만과 이명주가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오마르는 UAE 축구 최고의 스타다. 탁월한 개인기와 경기 운영 능력을 갖췄다. 경기 전날인 18일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UAE 언론이 최강희 감독에게 오마르 봉쇄를 어떻게 할 지 물어볼 만큼 알 아인이 결승전에서 기대하는 선수다.

상대가 어떻게 나올 지는 이미 파악됐다. 전북은 오마르에 대한 봉쇄를 완벽히 해야 한다. 오마르만 해서는 안 된다. 옆에서 오마르와 함께 하는 이명주에 대한 대처도 중요하다. 미드필드 싸움이 1차전 승패를 결정할 요인이라 하겠다.

전북은 수비에 강한 선수가 많다.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는 장윤호만 가동할 수 있지만 다른 선수들도 그 위치에서 뛸 수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김보경을 후위에 배치해 미드필드 싸움을 벌일 수 있다. K리그 클래식에서 자물쇠 수비를 수 차례 펼쳤던 오른쪽 측면 수비수 최철순의 이동도 가능하다.

전북은 가동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활용해 중원 제압에 나설 전망이다. 상대의 맥을 끊는다면 그만큼 전북이 공격할 기회도 많아진다.



▲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선제 득점 최강희 감독은 선제골 싸움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선제골이 경기의 분위기를 좌우할 요인으로 본 것이다.

전북이 선제골을 터뜨리면 경기를 원하는 대로 주도할 수 있다. 1차전 흐름이 전북으로 쏠리게 된다. 반면 알 아인이 선제골을 가져가면 전북으로서는 힘든 경기를 하게 된다. 알 아인으로서는 적지에서 골을 만들 경우 원정 다득점까지 갈 때 유리해진다.

그렇기에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가져가야 한다. 전북이 10년 전 우승을 할 때도 선제골을 가져갔기에 경기 분위기를 쥘 수 있었고, 추가골도 얻어내며 바라던 결과를 냈다.

10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당시의 추억은 지금의 전북이 재현해야 할 필수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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