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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 팀 성적 극복하고 2번째 MVP
출처:데일리안|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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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선수는 LA 에인절스의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25)이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8일(한국시각),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의 투표 결과를 발표하며 트라웃이 아메리칸리그 MVP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트라웃의 MVP 수상은 이번이 두 번째다.

기자단 투표 결과에 따르면, 트라웃은 1위표 19개, 2위표 8개, 3위와 5위, 7위표를 1개씩 받으며 총 356점을 획득했다.

2위는 311점을 얻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무키 베츠였고, 3위는 호세 알투베(휴스턴 애스트로스), 4위는 조시 도널드슨(토론토 블루제이스), 5위는 매니 마차도(볼티모어 오리올스) 순이었다.

무엇보다 팀 성적을 극복하고 수상한 MVP라 더욱 값졌다. 지난 23년간 아메리칸리그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 무려 22명이 포스트시즌 진출팀에서 나온 바 있다. 그만큼 MVP는 개인 성적도 중요하지만 팀 성적에 얼마나 공헌했는지를 따져본다.

트라웃에 앞서 포스티시즌 진출 실패 팀에서 나온 유일한 MVP는 2003년 텍사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다. 당시 로드리게스는 타율 0.298 47홈런 118타점을 기록하며 토론토의 카를로스 델가도를 제친 바 있다.

이는 이전 시즌 투표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로드리게스는 2002시즌 타율 0.300 57홈런 142타점의 압도적인 성적을 올리고도 오클랜드의 미겔 테하다(타율 0.308 34홈런 131타점)에 밀려 2위에 그친 바 있다.

이번 트라웃도 마찬가지다. 트라웃은 지난 시즌 타율 0.299 41홈런 90타점을 기록했지만 토론토의 조시 도날드슨(타율 0.297 41홈런 123타점)에 압도적인 표차로 밀려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소속팀 LA 에인절스가 지구 4위에 머물고도 실력을 인정받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었다.

한편, 내셔널리그에서는 시카고 컵스 우승의 주역 크리스 브라이언트(24)가 생애 첫 MVP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2년 차인 브라이언트는 올 시즌 타율 0.292 39홈런 102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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