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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감독 "타자 오타니? ML선 투수 전념해라"
출처:스포츠조선|201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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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 오타니는 국제대회에서도 거침이 없었다.

니혼햄 파이터스의 ‘괴물‘ 오타니 쇼헤이가 대표팀 평가전에서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네덜란드전에 6번-지명타자로 나서 홈런 1개를 포함해 2안타를 쳤다. 그는 1―5로 끌려가던 5회 우중월 1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풀카운트에서 몸쪽 낮은 직구를 걷어올렸다. 이번 평가전에서 나온 일본 대표팀의 첫 홈런. 오타니는 평가전 9번째 타석에서 처음으로 대포를 가동했다.

4회까지 2안타 1득점에 묶였던 사무라이 재팬 타선은 오타니의 홈런을 기점으로 기지개를 켰다. 5회 타자일순하며 6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한수 아래로 봤던 네덜란드 전력도 만만찮았다. 이날 일본은 연장 10회말까지 가는 접전끝에 끝내기 안타로 9대8 승리를 거뒀다.

오타니는 8회 왼쪽 펜스를 때리는 2루타를 쳤다. 5회 홈런에 이어 안타 2개가 모두 장타였다. 전날(11일) 멕시코전에서 2안타 2볼넷 3득점의 맹활약을 펼친데 이어,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번 평가전에서 오타니는 타자로만 뛴다. 시즌이 끝난지 얼마 안돼 어깨를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지난 4년간 니혼햄 소속으로 국내 리그에서 투타를 겸했는데, 국제대회 타자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타자 오타니‘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기대했던대로 오타니는 국제대회에서도 ‘괴물‘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올해 오타니는 투수로 21경기에 등판해 10승4패1홀드-평균자책점 1.86, 타자로 104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2푼2리-22홈런-67타점을 기록했다.

그런데 헨슬리 뮬렌 네덜란드 감독은 오타니의 타격능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타자 오타니‘보다 ‘투수 오타니‘를 보고싶다고 했다. 그는 이날 경기 전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에 간다면 투수를 선택하면 좋겠다. 지명타자가 없는 내셔널리그 팀에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메이저리그에는 파워가 좋은 타자가 많다"고 했다. 뮬렌 감독은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야쿠르트 스왈로즈, KBO리그의 SK 와이번스를 거쳐 현재 샌프란시스코 자이어츠 타격코치로 있다.

뮬렌 감독은 오타니가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스즈키 이치로, 마쓰이 히데키가 일본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메이저리그에서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성공하지 못한 예도 있어 쉽게 말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오타니가 투수로서 던지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타자 오타니‘보다 ‘투수 오타니‘에 더 큰 관심을 나타냈다. 시속 160km 강속구를 뿌리면서, 홈런을 때리는 슬러거 오타니.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몰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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