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해외
시애틀, 우타자 발렌시아 영입...이대호와 사실상 결별
출처:이데일리|2016-11-13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빅보이’ 이대호(34)가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한 시즌만에 결별할 전망이다.

시애틀 구단은 13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대니 발렌시아(32)를 영입하고 대신 마이너리그 투수 폴 블랙번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했다”고 발표했다.

발렌시아는 우타자이자 1루수와 3루수는 물론 좌우 외야 수비도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장타력도 갖추고 있다. 이대호와 겹치는 부분이 많다. 시애틀이 1루 수비가 가능한 오른손 타자를 영입했다는 것은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이대호를 잡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제리 디포토 시애틀 단장도 “발렌시아와 이대호가 같이 로스터에 들어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발렌시아는 2010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보스턴(2012년), 볼티모어(2013년), 캔자스시티(2014년), 토론토(2014~2015년), 오클랜드(2015~2016년) 등 여러 팀을 떠돌아다닌 저니맨이다. 통산 656경기에 나와 타율 2할7푼1리 72홈런 303타점을 기록했다.

2011년 미네소타에서 15개의 홈런을 친데 이어 2015년과 2016년에도 각각 18개, 17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등 장타력도 갖추고 있다. 올시즌 왼손투수를 상대로 타율 3할1푼8리를 기록할 정도로 왼손투수에 대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 정상급 타자로 이름을 날린 이대호는 이번 시즌 시애틀과 1년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플래툰 시스템이라는 제약 속에서도 104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3리 14홈런 49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다시 FA 자격을 획득한 이대호는 최근 국내 복귀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일본 언론에 따르면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지바 롯데 마린스 등이 이대호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대호는 지난달 31일 귀국 인터뷰에서 “내년 시즌에 내가 어디에서 뛸지는 나도 모른다”며 “출전 기회는 팀을 고를 때 중요하게 고려할 부분이다”고 밝힌 바 있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