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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로페즈, "꿈은 유럽 빅리그, 中 우선 순위 아냐"
출처:OSEN|2016-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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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의 공격수 로페즈(26)가 유럽 무대가 자신이 꿈꾸는 무대라고 밝혔다.

로페즈는 그저 그런 외국인 선수가 아니다. K리그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모두가 아는 특급 외국인 선수다. 최전방 공격수가 아니라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중요 순간마다 득점포를 터트려 올 시즌 전북의 최소 패배 기록에 많은 기여를 했다.

기록에서도 알 수 있다. 로페즈는 정규리그에서만 13골을 넣어 득점랭킹 5위, 시즌 베스트 11에 올랐다. 지난해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뛴 시간보다 530여분이 적지만 득점은 2골이 더 많다. 스쿼드가 두꺼운 전북임에도 로페즈의 입지가 매우 탄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강한 인상을 남긴 로페즈이지만 K리그에서의 적응이 쉬웠던 것은 아니다.

로페즈는 "제주가 내 첫 해외 생활의 시작이었다. 그런데 오자마자 부상을 당했다. 브라질 선수들이 꾀병을 부린다는 인식이 있었다. 나도 의심을 받았다. 그러나 아니었다. 난 더 좋은 클럽으로 가기 위해 제주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고 말했다.

부상과 차가운 시선 등 악재가 있었지만 로페즈는 극복했다. 지난해 정규리그 33경기서 11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이름을 널리 알렸다. 그리고 제주와 임대 계약이 끝난 후 전북으로 이적해 K리그 무대에 완전히 정착하게 됐다.

"결국 시즌이 끝나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힌 로페즈는 "1년 동안 뛰었던 만큼 전북에서는 모두가 좋게 봐줬다. 믿음이 강했다. 인정도 더 해줬다. 잘할 것이라는 격려도 받았다. 그래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로페즈는 전북에 만족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최종 목표는 아니다. 그는 "전북은 K리그 최고의 팀이다. 이곳에서 더 잘하면 더 좋은 클럽으로도 갈 수 있다"면서 "브라질을 떠나면서 꿈을 크게 가졌다. 유럽 빅리그로 가고 싶은 꿈을 아직도 꾸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바로 갈 수 있는 유럽 빅리그가 아니다. 로페즈가 모를 일이 없다. 그는 "아직 멀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한걸음씩 내딛으면 유럽 빅리그가 아니더라도 내가 만족할 수 있는 근처까지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국은 물론 유럽에서도 중국 슈퍼리그로의 이적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거물급의 선수들과 감독들도 슈퍼리그로 떠나고 있다.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 슈퍼리그에서 엄청난 구애를 펼치기도 한다. 그렇다면 로페즈는 슈퍼리그에 대한 관심이 없을까.

로페즈는 "완전하게 없다"고 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우선 순위에서 한참 뒤에 있다. 로페즈는 "중국은 (꿈이) 아니다. 우선 순위에 없다. 단호하게 ‘가지 않는다‘고 할 수는 없다. 내가 원하는 곳에서 제안이 없으면 갈 수도 있는 곳이다. 다만 은퇴 만큼은 전북에서 하고 싶다"며 전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로페즈는 꿈에 조금 더 다가서기 위한 좋은 기회를 잡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다.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우승할 경우 세계에서 주목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우선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로페즈는 클럽 월드컵에 출전할 경우 시즌 종료 휴가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우스갯소리에 "브라질에 안 가도 된다. 연말을 한국에서 보내도 문제가 없다"며 클럽 월드컵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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