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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오타니, 女아나 단독 취재 금지 이유는?
출처:OSEN|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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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를 지켜라!

현재 일본 프로야구의 스타는 단연 오타니 쇼헤이(22)이다. 투수와 타자를 겸하는 이도류 선수로 탁월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최고 164km짜리 광속구를 뿌리면서도 22개의 홈런을 터트렸다. 이제는 일본을 넘어 메이저리그 주요 구단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니혼햄은 메이저리그 진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을뿐 정하지 않았다. 귀공자풍 외모에 교만하지 않고 성실한 훈련 자세로 평가가 좋다. 연봉도 수직 상승할 것으로 보여 프로야구 최고의 엄친아이다. 당연히 여성들에게도 인기는 하늘을 치솟고 있다.

일본의 한 주간지는 올해 연봉 2억 엔인데다 장차 10억 엔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만일 메이저리그까지 진출한다면 30억 엔까지 받을 수 있는 사상 최강의 슈퍼스타인 오타니의 아내 자리를 노리는 여자들이 적지 않다고 전했다.

최근 일본 언론들이 오타니의 여자 관계를 탐색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여자 아나운서들이 표적이 되고 있다. 한 잡지는 ‘여자아나운서의 오타니 쟁탈전‘이라는 특집 기사를 게재하기도 했다. 여자 아나운서들과 프로야구 선수들은 인터뷰 등 취재를 매개로 핑크빛 기류가 생긴다. 실제로 결혼에 골인하는 커플도 다수이다.

한 야구평론가는 "니혼 햄이나 소프트뱅크 등 지방 구단 선수는 지역 방송사 여자 아나운서와 만나는 기회가 늘고 있다. 방송사측도 여자 아나운서와 야구선수의 교제를 시키려는 이면 공작도 있다고 한다. 오타니 같은 스타라면 (교제를) 권유할 것이다"고 전했다.

니혼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한다. 특히 파파라치 언론에 여성과의 만남이 노출된다면 이미지와 성적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공적 혹은 사적으로 오타니에 몰려드는 여성들에 대해서 경계의 눈을 게을리하지 않다는 것이다.

니혼햄의 이색적인 격리 정책도 소개했다. 여자 아나운서와의 단독 인터뷰를 금지시킨다는 것이다. 한 스포츠 전문기자는 "오타니 인터뷰는 구단 관계자가 곁에서 지키고 있다. 여자 아나운서와의 단독 취재는 절대 불가능하고 개인적인 미팅도 금지하는 등 철저한 격리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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