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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 세스크 판매 원하는 이유 '높은 주급'
- 출처:인터풋볼|201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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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지난 시즌까지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판매를 원하고 있다. 이유는 무엇일까?
첼시의 간판 미드필더 파브레가스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첼시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미드필더로 인정받았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수비력. 콘테 감독은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중원에 수비력과 기동력이 좋은 은골로 캉테와 네마냐 마티치를 투입해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3-4-3 포메이션을 사용하면서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파브레가스의 자리는 없었다.
이런 이유로 첼시가 파브레가스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었다. 그것도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빠르게 처분을 원하고 있다. 이미 영국 언론들은 첼시가 파브레가스의 처분을 원하고 있고, 웨스트햄 등의 클럽들이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이유는 또 있었다. 바로 높은 주급. 최근 영국 언론 ‘더 타임즈‘의 맷 휴즈 기자는 "첼시가 1월 이적 시장에서 파브레가스의 판매를 원하고 있는 이유는 그가 팀 내 최고 연봉자라는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첼시가 파브레가스의 이적을 원하는 또 다른 이유가 높은 주급이라 밝혔다.
이어 이 매체는 "파브레가스는 보너스와 초상권이 포함됐을 때 무려 22만 파운드의 주급을 받는데 이는 에당 아자르와 디에고 코스타보다 높은 금액이다. 파브레가스의 계약에는 충성도 보너스가 포함돼있는데 만약 그가 계속 클럽에 남는다면 기본 주급인 16만 파운드에서 19만 파운드로 자동적으로 올라가게 된다"며 파브레가스의 세부 계약 사항을 전달했다.
첼시로써는 부담스러운 주급이다. 이런 이유로 첼시는 파브레가스를 1월에 임대를 보내 주급 규모를 줄이기를 원하고 있고, 만약 콘테 감독이 처분을 원한다면 다음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완전 이적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