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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판 일격 맞은 맨시티, 펩 “한 골이 부족했어”
- 출처:코리아골닷컴|201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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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감독이 미들즈브러와의 1-1 무승부에 대해 실망감을 전했다.
맨시티는 5일(이하 한국 시각) 미들즈브러를 상대한 프리미어 리그 11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동점 골을 허용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슈팅 25회, 점유율 71.1%, 패스 성공률 87%를 기록했지만, 결과는 무승부다.
맨시티 선수들은 실망에 빠졌다.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고, 미드필더 페르난지뉴도 앞으로는 이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과르디올라 또한 마찬가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의 후반전 경기력은 전반전의 그것보다 못한 건 사실이지만, 크게 나쁘진 않았다. 하지만 미들즈브러가 단 한 번의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어 “선수들이 방심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경기 내내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추가 골을 넣었다면 이겼을 것이다. 하지만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는 경기 막바지에 실점하고 말았다”고 아쉬움을 밝혔다.
미들즈브러에게 덜미를 잡힌 맨시티는 에버턴을 5-0으로 꺾은 첼시에 리그 선두 자리를 내주며 리그 2위로 내려왔고, 이번 주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4위까지 내려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