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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언론, '손흥민, 레버쿠젠전 선발 원톱'
- 출처:스포탈코리아|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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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레버쿠젠전에 선발 원톱으로 낙점 받을 것이라고 영국 언론이 내다봤다.
토트넘은 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서 레버쿠젠을 상대로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4차전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일전이다. 토트넘은 최근 5경기 연속(4무 1패)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레버쿠전에서도 승전보를 울리지 못하면 오는 주말 예정된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 전망도 어두워진다.
순위 싸움에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라도 승점 3점이 필요하다. 토트넘은 승점 4점으로 선두 AS 모나코에 승점 1점 뒤져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레버쿠젠(승점 3점), CSKA 모스크바(승점 2점)와의 간격이 촘촘해 한 경기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
손흥민은 원톱 출격이 예상되고 있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두 팀의 프리뷰를 통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다시 한 번 손흥민 원톱 카드를 꺼내들 것이라 전망했다.
토트넘은 최근 원톱 자원 해리 케인이 부상에서 회복해 팀 훈련에 합류했다. 그러나 컨디션이 온전치 않아 레버쿠젠전 출전 확률은 50%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매체는 일단 토트넘이 손흥민 카드로 경기를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4골, 챔피언스리그에서 1골을 터트리며 제 몫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지난 주말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다만 원톱 출전 시에는 옷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 아쉬운 활약을 펼친 바 있다.
매체는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에릭 라멜라가 2선 빅터 완야마, 무사 뎀벨레가 중원을 책임질 것이라 점쳤다. 포백은 대니 로스, 얀 베르통언, 에릭 다이어, 카일 워커 골문은 휴고 요리스가 지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