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축구 > 국내
괜한 논란에 휩싸였던 백승호 "뛸 체력이 아니었다"
출처:뉴스1 |2016-10-26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최근 바레인에서 끝난 ‘2016 AFC U-19 챔피언십‘에 참가했다가 단 1경기도 뛰지 못한 채 대표팀의 중도하차와 함께 짐을 싸야했던 스페인 바르셀로나 소속의 백승호가 26일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KFA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자신이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것은 체력이 부족했기 때문이고 이 아픔을 발판 삼아 재도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2017 FIFA U-20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겸한 무대였다. 4위까지 본선행 티켓을 받을 수 있는데 한국은 이미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권을 쥐고 있었다. 때문에 성적에 대한 부담은 없었던 대회다. 그러나 진짜로 결과가 좋지 않아 적잖은 후폭풍이 일었다.



조별예선에서 2승1패를 거둔 한국은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동률을 이뤘지만 세 팀끼리 치른 경기에서의 골득실-다득점에 밀려 조 3위로 8강에 오르지 못했다. 대회 후 귀국한 안익수 감독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에 대해 책임을 진다며 사퇴를 선언했다. 한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개막이 약 7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갑자기 사령탑 공백이 생겼다.

대회 개막이 근접해지는 시기에서의 감독 사퇴라 뒷말이 무성했다. 그중에는 ‘안익수 감독이 물러난 이유 중에는 백승호와 이승우 등 바르사 선수들의 기용에 적극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확인하기 힘든 루머도 있었다.

이번 AFC 챔피언십에서도 안 감독은 백승호를 3경기 내내 출전시키지 않았다. 바르사에서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해 체력적으로 준비가 덜 됐었다는 안 감독의 설명이 있었음에도 잡음은 새어나왔다. 백승호 입장에서는 원치 않는 논란의 소용돌이에 들어간 셈이다. 안팎에서 말이 많았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백승호는 "경기를 뛸 체력이 부족했다"며 덤덤하게 자신을 채찍질했다.

백승호는 KFA와의 만남에서 "친구들과 대표팀에서 약 2주 동안 있어 행복했다.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벤치에서 경기를 보며, 내가 만약 투입된다면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연구하면서 봤다. 수비로 전환할 때 어느 위치에 있어야하는지, 공격할 때 어느 정도 스피드로 해야 하는지를 생각했다. 많이 배웠다"고 대회를 돌아봤다.

백승호는 스스로의 몸 상태에 대해 "부상은 없었고 컨디션도 괜찮았지만 소속팀에서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감각이 떨어진 상태였다"고 짚은 뒤 "확실히 경기에 나서지 못하니 실전 경기력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

그는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한 가장 큰 요인이 무엇인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체력이다. 90분을 뛰는 것은 무리였다. 70분 정도 뛸 상태였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대회 후 스페인으로 돌아가 바르셀로나B로 합류한 백승호는 다시 어려운 경쟁을 펼쳐야한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대표팀에 오기 전에 바르셀로나 B팀 감독님과 면담을 했는데, 가서 잘 하고 오라고 하셨다. 이제 돌아가서 잘하면 기회를 주실 것 같다"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고 시간을 할애해야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백승호는 "바르셀로나에서 주전경쟁을 이겨내고 경기를 최대한 나가는 게 목표다. 안 다치고, 개인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시즌이 됐으면 한다"고 말한 뒤 "대표팀에서도 열심히 노력해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