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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ML데뷔 15년만의 WS..사활을 건 역투
출처:엠스플뉴스|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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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메이저리그의 마지막 승부, 월드시리즈가 드디어 막을 올렸다. 108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시카고 컵스와 역시 68년이라는 긴 시간 만에 우승을 꿈꾸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두 팀의 대결이 벌써 흥미롭다.

100년이 넘어가는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역사 속에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월드시리즈는 두 번 존재했다. 2016년 월드시리즈를 기념해 한국인들의 월드시리즈 역사 속으로 돌아가 보자.

1편에서 이어집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 ML 데뷔 15년 만에 이뤄낸 미국 무대 정상 티켓 (2009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선구자,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데뷔 15년 만인 지난 2009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지난 1994년 LA 다저스를 통해 데뷔한 박찬호는 줄곧 선발 투수로 활약했다. 통산 124승을 거두며 메이저리그 정상급 플레이를 펼친 박찬호지만 박찬호 역시 세월의 흐름에 따라 선발 투수에서 불펜투수로 보직을 변경했다.

2008년 LA 다저스에서 불펜투수 전환의 가능성을 보여준 박찬호는 2009년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5선발 조건으로 이적했지만 시즌은 본격적인 중간 계투 역할로 소화했다. 정규시즌 45경기 출전해 2번의 구원승과 11홀드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박찬호는 포스트 시즌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박찬호는 LA 다저스와 챔피언십 시리즈 1, 2, 4, 5차전에 등판해 결정적 상황을 모면하는 플레이로 필라델피아의 월드 시리즈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특히 박찬호는 다저스와의 1차전에서 7회에 등판해 다저스 클린업 트리오를 삼자범퇴시키는 활약으로 팀의 8-6 승리를 지켜내기도 했다.

결국 필라델피아는 결국 4승 1패로 다저스를 제압하며 대망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한다. 박찬호 역시 15년 만에 값진 월드시리즈 티켓 획득에 성공했다.





박찬호는 뉴욕 양키스와 맞붙은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감격적인 월드 시리즈 첫 무대를 밟았다. 팀이 1-2로 뒤진 7회 말, 마운드에 등판한 박찬호는 단 한 타자를 상대했다. 아웃 카운트 하나를 잡고 마운드에서 내려오며 박찬호는 첫 월드시리즈 경기를 마무리했다.

4차전 경기에서도 박찬호는 다시 미국 정상의 무대에 등판했다. 마찬가지로 7회에 등판한 박찬호는 2-4로 뒤진 상황에 등판해 세 타자를 삼자 범퇴 처리하며 역할을 다해냈다. 이어진 5, 6차전에서도 등판한 박찬호는 역시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월드시리즈 3.1이닝 동안 2개의 피안타와 3개의 탈삼진으로 무실점을 기록하며 월드시리즈 무대를 마무리했다. 필라델피아는 양키스에 2승 4패를 거두며 박찬호 역시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획득에는 실패했다. 

시즌을 훌륭히 마무리한 박찬호의 월드시리즈는 사실 기적에 가까웠다. 박찬호는 당시 세계에 공포를 불러왔던 신종플루를 투병 중이었다는 점을 월드시리즈가 끝난 후 고백했다. 박찬호는 "공을 던지는 것만 문제가 아니라 팔이 쑤셔 공을 받을 때도 힘들었다"라고 전해 월드시리즈 호투가 자신의 사활을 건 역투였단 사실을 털어놨다.



<박찬호의 월드시리즈>

2009년 10월 30일 월드시리즈 2차전 vs 양키스: 0.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2009년 11월 2일 월드시리즈 4차전 vs 양키스: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2009년 11월 3일 월드시리즈 5차전 vs 양키스: 1이닝 무실점
2009년 11월 6일 월드시리즈 6차전 vs 양키스: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총 4경기 3.1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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