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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마무리캠프, 1군 핵심 투수 대거 포함 왜?
출처:OSEN|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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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26일부터 日 미야자키 마무리캠프

1군에서 활약한 주축 투수들 대거 포함


프로야구 팀들의 마무리캠프는 내년 시즌을 위한 첫 단계다. 단 한 해 동안 고생한 선수들에겐 재충전의 시간이기도 하다. 대개 1군 주축 선수들은 마무리캠프에 빠지기 마련이다.

오는 26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캠프를 갖는 한화는 조금 다르다. 1군에서 한 시즌 동안 고생한 주축 야수들은 베테랑·신예 가릴 것 없이 마무리캠프 대신 대전에 남아 잔류조 훈련을 소화하는 반면 투수들은 상당수가 미야자키로 같이 떠난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미야자키 출국 전날이었던 지난 19일 코칭스태프 회의를 갖고 마무리캠프 선수 명단을 추렸다. 이 명단에는 하주석·양성우 등 1군에서 활약한 젊은 야수들이 제외된 반면 투수조에선 거의 대부분 선수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참 박정진을 필두로 심수창·윤규진·송은범·이태양 등 1군 주축 투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어깨 부상으로 재활을 하고 있는 안영명과 김민우도 미야자키행 명단에 이름이 들었다. 1군 주축 선수들과 재활 선수들이 마무리캠프로 가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김성근 감독은 "나이 먹은 투수들을 재생시켜야 한다. 마무리캠프에 가서 공을 던지게 하진 않을 것이다. 공 던지는 건 본인들의 계획에 맡겨 놓았다. 터치하지 않는다"며 "대신 트레이닝파트에서 체력 훈련 위주로 몸부터 만들 것이다. 몇몇은 배부터 집어넣어야 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내내 투수들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은 한화는 투수 한 명이 귀하다. 김 감독은 "국내에서 하는 것보다 날씨가 더 좋은 미야자키가 체력 훈련을 하기에도 좋다. 안영명·김민우·김혁민 등 부상 선수들도 지금부터 몸을 잘 만들어야 회복할 수 있다"며 투수진 재건의 첫걸음이 마무리캠프라고 강조했다.

다만 국내에서 해도 충분한 체력 훈련을 마무리캠프까지 가서 하는 것에 우려의 시선도 없지 않다. 한 야구인은 "러닝만 시킨다고 하지만 마무리캠프까지 갔는데 그보다 더한 훈련을 하지 않겠나"고 걱정했다. 시즌 동안 많은 공을 던진 투수들이 충분한 회복 시간을 가질 수 있을지는 김 감독에게 달려있다.

한편 미야자키에서 피닉스 교육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선수들은 대부분 마무리캠프에 참가한다. 배영수·안승민·황재규 등 김 감독이 주목하고 있는 투수들이 마무리캠프에서 집중 점검 대상이지만 나머지 어린 선수들 중에서도 옥석을 찾아 키워야 한다. 김 감독은 "여기서 한화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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