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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수비 실책' 맨시티, 5경기 연속 무승
출처:스포탈코리아|201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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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또다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번에도 결정적인 수비 실책이 문제였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가 사우샘프턴과의 프리미어 리그 9라운드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모든 대회를 합해 최근 다섯 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3무 2패)

문제는 수비다. 자기 진영에서 실수로 상대에게 공을 내주면서 허무하게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전반 27분 존 스톤스의 백 패스가 상대 공격수 네이선 레드먼드에게로 이어졌고, 레드먼드는 쉽게 선제골을 득점했다.

이때문에 맨시티는 끌려가는 경기를 펼쳐야 했다. 후반 10분 만에 르로이 사네의 패스를 받은 켈레치 이헤아나초의 골로 동점을 만들기는 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오히려 사우샘프턴에 위협적인 역습을 허용하기도 했다.

경기를 지켜보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표정은 울상에 가까웠다. 바르셀로나(바르사)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성공이 검증된 점유율·패스 축구를 맨시티에서도 시도하고 있지만, 기초적인 패스부터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패스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스톤스는 지난 시즌 에버턴에서도 잦은 실수를 저지른 수비수다. 당시 에버턴 감독인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또한 후방에서부터의 패스로 공격을 전개하길 원했고, 스톤스는 패스 임무에 부담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맨시티에 이적한 이후로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지만, 경기에서는 실수가 이어지고 있다. 3백 전술에서 중앙 수비수는 90% 이상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해야 하는데, 스톤스는 80% 초반에 불과했다.

실망스러운 패스는 수비진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케빈 데 브라이너는 69%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라힘 스털링은 심지어 67%에 그쳤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원하는 축구와는 거리가 먼 모습이다.

현재 맨시티 선수단은 과르디올라의 철학을 구현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상대가 강하게 압박을 가해오면 안정적인 패스로 압박을 벗어나고, 공을 쫓는 상대를 더 뛰게 만들어 체력과 점유율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 과르디올라의 기본 전술이다. 이 때문에 바르사는 한 명이 더 뛰는 팀 같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패스 자체가 되지 않는다면 성립이 불가능하다.

시즌 초반에는 상대 팀이 과르디올라의 전술에 적응하지 못해 뒤로 물러섰다가 쉽게 패배를 허용했지만, 이제는 맨시티의 약점을 간파하고 전방에서부터 강하게 압박을 가하고 있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치른 프리미어 리그 아홉 경기에서 단 한 번밖에 무실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과르디올라는 자신의 철학을 양보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사우샘프턴과의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철학을 포기하느니 그만두겠다는 강력한 발언까지 했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전술을 구현하는 데는 여전히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그 사이에 경기들은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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