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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뉴, "맨유서 우승 못하면 '스페셜 원' 아냐"
- 출처:스포탈코리아|201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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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주제 무리뉴 감독이 리그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보였다.
영국 매체 ‘텔레그레프’는 22일(현지시간) “무리뉴 감독이 맨유서 리그 우승을 하지 못한다면 자신은 더 이상 ‘스페셜 원’이 아니라고 말했다”라며 무리뉴 감독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과거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은퇴 이후 하락세를 걷고 있던 맨유는 명가 재건을 꿈꾸며 이번 시즌 ‘스페셜 원’ 무리뉴 감독을 사령탑에 앉혔다.
과거 FC 포르투,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내 명문 구단들을 이끌며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무리뉴 감독은 이번 시즌 자신의 입맛에 맞는 선수단으로 팀을 개편하며 맨유 명예 회복에 나섰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맨유는 현재 4승 2무 2패(승점 14점)를 기록하며 리그 7위에 머물고 있다. 시즌 초반이라고는 하나 현재 성적은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다.
이에 무리뉴 감독이 현지 언론을 통해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팬들과 좋은 관계를 이어왔다. 하지만 만약 팀을 성공으로 이끈다면 그 관계는 더욱 돈독해질 것이다”라며 "맨유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나는 프로정신이 투철한 사람이며 24시간 맨유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하지만 만약 계약 기간이 끝날 무렵 내가 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다면, 사람들은 ‘그는 좋은 사람이고 훌륭한 감독이지만 더 이상 스페셜한 사람은 아닌 것 같다’라고 생각할 것이다”라며 부임 기간 동안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오는 24일(한국시간) 친정팀 첼시와의 리그 경기를 치른다. 과연 그는 친정팀을 꺾고 리그 상위권 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