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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잠잠했다' KIA, FA 시장의 큰 손 될까
출처:스포츠조선|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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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전야 FA 시장이 열린다. 지난 몇 년간 잠잠했던 호랑이는 과연 움직일 것인가.

가을야구를 남겨둔 두산 NC LG 3팀을 제외하면, 나머지 7개 구단은 2017년 준비에 들어갔다. 시즌 종료 후 짧은 휴식을 취하고 마무리 훈련을 시작한다.

비시즌 스토브리그 최대 화두는 단연 이적 시장이다. 이번 겨울에도 대형 FA들이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올해는 FA 우선 협상 기간이 폐지된 후 처음 맞는 비시즌이다. 원소속 구단을 포함해 모든 팀들이 협상을 시도할 수 있다. 해외 구단도 예외 없다.

지난 몇 년간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던 KIA가 어떻게 나설지도 주목된다. KIA는 2012년 겨울 외부 FA였던 김주찬(4년 50억원)을 데리고 온 후 몸값 비싼 선수를 영입하지 않았다.

2015년초 메이저리그 도전을 마무리 한 윤석민(4년 90억원)이 있었지만 사실상 자팀 FA고, 역시 내부 FA였던 이범호(4년 36억원) 정도를 제외하면 큰 지출이 없었다. 대어급 선수들이 시장에 풀려도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았다.

물론 의사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KIA는 꾸준히 전력 보강이 필요한 팀이었다. 하지만 꼭 잡아야 할 확실한 선수가 아니라면 시장 과열을 불러올 경쟁은 뛰어들지 않는다는 게 원칙이었다. 작년에도 야수 1명과 투수 1명 영입에 관심은 있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무리하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는 다를 수 있다. 내년이면 김기태 감독 부임 3년차다. 2년간 투·타에서 젊은 선수들을 두루 기용했고, 올해는 5년만에 포스트시즌 무대도 밟았다. 지난 2년은 각종 실험을 해보는 시기였다면 내년엔 성적을 내야한다.

기대감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또 지금 현재 KIA 전력으로는 냉정히 리그 상위권에 들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특히 중간 계투와 타선이 아쉽다.

그래서 FA 영입이 필요하다. KIA는 올해 ‘좌완 에이스‘ 양현종과 4번 타자 나지완이 내부 FA다. 해외 진출, 계약 조건 등이 변수지만, 두사람 모두 잡는다는 기본적인 원칙은 틀림 없다.

외부에서 어떤 선수를 데리고 올 수 있느냐도 관건. 이번 겨울 시장에는 최형우 김광현 차우찬 황재균 우규민 김재호 등이 나온다. 전력 보강을 위해서는 외부 영입만큼 확실한 카드가 없다.

총알도 충분하다. 몇몇 구단들이 모기업 사정으로 지출을 줄이고 있지만, KIA는 여유가 있다. 지난 4년보다 적극적인 협상이 예측되는 이유다.

지난 11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패하면서 시즌을 마무리한 KIA는 오는 22일부터 1군 마무리 훈련이 시작된다. 짧은 휴식을 마친 김기태 감독과 코칭스태프도 화살을 2017년에 맞추고 본격적인 새 판 짜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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