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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레버쿠젠 예상 라인업, 손흥민 최전방 출격
출처:뉴스엔|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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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레버쿠젠전 출격을 준비한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10월 1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바이어 레버쿠젠을 상대로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영국 런던 지역지 ‘이브닝스탠다드‘는 17일 보도한 경기 프리뷰 기사에서 손흥민의 선발 출격을 예상했다.

손흥민은 지난 15일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이하 WBA)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26분 교체 투입됐다. 10월 A매치 기간 카타르전, 이란전을 모두 소화하고 돌아온 손흥민에게 체력을 비축할 여유가 됐다. 토트넘은 오는 3주 동안 6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에 돌입한다. 특히 전년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해리 케인을 비롯해 부상 공백이 많은 토트넘이기에 에이스 손흥민의 활약이 더욱 간절하다. 비중이 떨어지는 WBA전 손흥민에게 휴식을 제공한 이유다.

이브닝스탠다드는 손흥민이 레버쿠젠전 최전방 공격수로 출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맨체스터 시티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 대신 WBA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빈센트 얀센은 무득점 기록을 이어갔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친정팀이다. 손흥민은 2013년부터 2시즌간 레버쿠젠에서 활약했다. 당시 손흥민의 은사 로저 슈미트 감독은 여전히 레버쿠젠을 지휘하고 있다. 손흥민이 옛 스승에게 발전한 기량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이브닝스탠드다는 최전방 공격수 손흥민과 함께 호흡을 맞출 2선 공격진에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에릭 라멜라를 지목했고 중원은 무사 시소코와 빅터 완야마가 출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비진은 카일 워커, 케빈 빔머, 얀 베르통언, 대니 로즈로 구성했고 골키퍼로는 위고 요리스를 배치했다.

※ 레버쿠젠-토트넘 예상 라인업

레버쿠젠(홈)

GK 베른트 레노-DF 벤야민 헨리히스, 요나단 타, 외메르 토프락, 웬델-MF 율리안 브란트, 차를레스 아랑기스, 케빈 캄플, 하칸 찰하노글루-FW 케빈 폴란트, 치차리토

토트넘 홋스퍼(원정)

GK 위고 요리스-DF 카일 워커, 케빈 빔머, 얀 베르통언, 대니 로즈-MF 빅터 완야마, 무사 시소코,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에릭 라멜라-FW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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