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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고민이 시작된다…롯데는 얼마를 책정할까
출처:스포츠월드|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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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야한다. 그런데 얼마를 줘야할까. 경쟁팀은 있을까.

슬금슬금 롯데의 오프시즌 고민이 커지고 있다. FA 자격을 취득하는 3루수 황재균(29)의 잔류가 가능할 지 여부다. 기본적으로 잡겠다는 방침은 변함이 없다. 결국 금액인데, 황재균이 어느 정도 수준을 원하며 롯데가 이를 수용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올 시즌 황재균은 127경기에 나서 타율 0.335(498타수 167안타) 27홈런 113타점 25도루를 기록했다. OPS 0.964에 득점권타율 0.411이었고, 실책은 15개를 범했다.

2006년 현대에서 1군에 데뷔한 후 10시즌째 성적, 종합적으로 개인 커리어하이다. 홈런도 지난해 26홈런을 넘어섰고, 타점은 첫 100타점을 돌파했다. 도루도 만만치않게 성공했고 삼진도 66개로 1군 풀타임 출전한 이후로 가장 적다. 팀내에서도 독보적이다. 타율 1위, 홈런 1위 등 타격능력으로는 롯데에서 따라올 자가 없었다.

올해 FA 시장은 11월 중순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규약에 따르면 KBO총재가 한국시리즈 종료 5일 후에 당해 연도 FA 자격을 취득하거나 자격을 지속하고 있는 선수의 명단을 공시하고, 선수의 신청 후 명단공시 사흘째 FA 자격선수를 다시 공시하면 그 이튿날부터 협상이 시작된다. 작년의 경우, 프리미어12 일정 탓에 미뤄져 11월22일부터 원소속구단과의 우선협상이 시작됐다.

무엇보다 올해는 원소속구단과의 우선협상이 사라진다. KBO는 올 시즌 전 FA 선수와 원 소속구단의 우선협상기간을 폐지하고 모든 구단이 동시에 협상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롯데는 황재균과 관련해 말을 아끼고 있다. “잡는다”는 기본노선에는 변함이 없지만 구체적인 금액을 노출하기는 부담스럽다. 황재균의 마음을 사로잡을 정도의 금액이 아니라면 괜히 긁어부스럼만 만들 수 있는 까닭이다.

지금은 제안할 금액의 책정을 놓고 고민 중인데, 지난 겨울 NC와 4년 최대 96억원에 계약한 박석민의 경우가 있어 쉽지가 않다. 연봉이야 다다익선이고, 황재균으로선 박석민이 기준이 될 것은 자명한 일이다. 선수의 가치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롯데는 4년 90억대라는 외부평가가 너무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동시에 롯데는 시장상황도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중이다. 각 팀의 3루수 자원에 대한 분석도 함께 진행하면서 한국시리즈 이후의 FA 시장을 준비해야한다는 것이다.

황재균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본다면 롯데는 잔류에 온 힘을 기울여야한다. 황재균이 행여 다른 팀으로 떠났다가는 그 공백을 메울 자원이 냉정히 팀내에는 없다. 외국인 선수의 영입만이 해결책이 된다.

우선은 교감이 필요하다. 휴식 중인 선수단은 오는 20일 다시 소집된다. 그때 조원우 감독은 11월 한달간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 참가할 선수들을 통보하고 준비에 돌입한다. 황재균 등 1군 주전급 선수들은 빠질 가능성이 크고, 그 이후 구단은 황재균과 내부적인 교감작업에 돌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황재균은 10월말 미국으로 떠나 개인훈련을 진행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다녀오면 바로 도장을 받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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