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리버풀이 오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각)에 맨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두 팀은 역사적인 앙숙으로, 이번 시즌에는 우승과 4위권 진입을 두고 다툴 것으로 보인다.

카리우스는 맨유와의 맞대결에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리라고 예상하면서도, 리버풀이 승리할 준비는 되어 있으리라고 전망하며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카리우스는 프리미어 리그 공식 방송을 통해 "맨유도 강하지만 리버풀은 훌륭한 팀이고,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 상대를 존중하겠지만 두려워하진 않겠다. 승리를 원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여러 경기 계획을 준비할 것이다. 안필드 경기장에서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큰 경기를 펼치겠다. 치열한 승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리미어 리그 7라운드 현재 리버풀은 5승 1무 1패로 4위를, 맨유는 4승 1무 2패로 6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