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축구 > 국내
위기에 빠진 韓-中-日, 흔들리는 사령탑들
출처:인터풋볼|2016-10-12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한국, 중국, 일본이 나란히 위기에 빠졌다. 동시에 사령탑들이 흔들리고 있다. 이미 중국 가오 홍보 감독은 사퇴를 선언했다.

세 팀은 지난 11일 나란히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을 치렀다. 승리한 팀은 없었다. 한국과 중국은 원정에서 패했고, 일본은 간신히 무승부를 거뒀다.

먼저 한국은 숙명의 이란 원정에서 또 다시 무릎을 꿇었다. 42년 동안 이어지는 아자디 징크스는 이번에도 한국을 허락하지 않았다. 경기 초반부터 한국은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결국 전반 25분 아즈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무기력한 모습을 이어가며 패배에 직면했다.



승리를 기대했지만 너무나 완벽한 패배였다. 그 패배감은 경기가 끝난 후 더욱 짙어졌다. 슈틸리케 감독의 발언 때문이다. 경기 후 그는 "선수들이 피지컬에서 패배했다"며 운을 뗀 뒤 "소리아(카타르) 같은 선수가 없어 졌다"며 최악의 발언을 내뱉었다. 선수들의 사기를 심각하게 저하할 수 있는 말이었다.

한국은 소리아가 없어도 잉글랜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손흥민이 있다. 최고의 칼을 가진 장수가 좋은 무기가 없다고 핑계를 대는 모양새였다. 이에 많은 팬들이 실망감을 나타냈다. 이는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경기 후 손흥민은 "사기를 떨어트릴 수 있는 발언이다. 아쉽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일본은 호주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선제골을 넣고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갔지만 호주의 공세를 막지 못하고 예디낙 페널티킥에 실점을 헌납했다. 이로서 일본은 1위 탈환의 기회를 놓치고 승점 7점으로 3위로 추락했다. 특히 할릴호지치 감독이 혼다의 부진을 꼬집으며 팬들의 반응은 차갑게 돌아가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할릴호지치 감독 용병술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있고, 사퇴라는 단어도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 일본 축구 언론 `사커킹`은 "일본은 겁쟁이 같은 모습이었다. 굉장히 창피한 경기"라며 대표팀의 경기력을 비판했다. 그 중심에는 할릴호지치 감독이 있다.

중국은 이미 가오 홍보 감독이 사퇴를 선언했다. 중국은 16년 만에 최종예선에 진출했지만 4경기에서 1무 3패로 6위로 추락했다. 사실상 러시아 월드컵 진출은 실패로 끝났다. 가오 홍보 감독은 "중국 대표팀의 발전을 바란다"며 대표팀에서 물러났다. 13억의 기대를 받았던 가오 홍보 감독은 초라하게 사라졌다.

가오 홍보 감독이 사퇴한 후 슈틸리케, 할릴호지치 감독의 상황도 어렵게 돌아가고 있다. 중국 만큼 어려운 상황은 아니지만 실망스러운 모습들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령탑들이 흔들리고 있다. 아시아 축구를 이끌던 한국과 일본이 진정한 위기에 빠졌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