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적지에서 네덜란드를 격파하고 A조 1위로 올라섰다.

프랑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 A조 네덜란드와 3차전 원정경기에서 1-으로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주인공은 폴 포그바였다. 전반 30분 디미트리 파예의 패스를 받은 포그바는 강한 슈팅으로 네덜란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의 손에 걸렸지만 강한 슈팅은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2승 1무를 기록한 프랑스는 조 1위로 올라섰다. 프랑스는 2승 1무로 전적이 같고 득점 및 실점까지 같은 스웨덴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프랑스는 다음달 12일 스웨덴과 대결에서 A조 1위를 다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