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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해외
프랑스, 불가리아에 23년 전 복수 성공했다
출처:에스티엔 |201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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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23년 전의 눈물을 씻어냈다.

프랑스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 A조 2차전 불가리아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복수 성공과 함께 예선 첫 승을 신고했고 불가리아는 아쉬움을 남겼다.

#23년 전 악연

시계를 23년 전으로 돌려보자. 프랑스와 불가리아는 1994 미국 월드컵 유럽 예선 6조 최종전을 앞두고 있었다. 각 조별 2위까지 본선 진출이 가능했던 게 당시의 예선 방식이었다. 최종전을 앞둔 상황에서 2위 프랑스의 승점은 13점, 3위 불가리아의 승점은 11점이었다. 간단히 말해 프랑스는 무승부 이상의 성적만 거둬도 월드컵 본선 진출이 가능했다.



現 불가리아의 감독인 피테르 후브체프를 비롯, ‘1994 발롱도르 수상자‘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테크니션‘ 크라시미르 발라코프 등 불가리아의 멤버는 준수했다.

하지만 現 프랑스 감독 디디에 데샹, ‘쿵푸키커이자 맨유의 왕‘ 에릭 칸토나, ‘슈퍼스타‘ 장 피에르 파팽 등 프랑스 선수진의 무게감이 더 느껴진다는 평이었다.

경기 종료를 앞둔 시점, 스코어는 1-1이었다. 코너 플래그 앞에서 다비드 지놀라가 공을 잡았다. 시간을 조금만 보낸다면 프랑스의 월드컵 진출이 확정되는 상황. 지놀라는 크로스를 했다. 이로 인해 공의 소유권이 넘어갔다. 불가리아가 역습 상황에서 에밀 코스타디노프의 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프랑스는 다 잡았던 월드컵 진출 티켓을 불가리아에 내주며 눈물을 삼켰다. 프랑스 입장에선 참사였다.

#경기를 앞두고 나온 우려의 목소리

운명의 장난일까. 프랑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다시 한 번 불가리아와 맞붙게 됐다. 경기가 펼쳐지는 장소 역시 스타드 드 프랑스. 23년 전 그 장소였다.

프랑스 언론은 연일 이와 관련된 기사를 쏟아냈다. 혈연 관계도 아닌 게오르기 코스타디노프의 국가대표 승선을 대서특필하며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성만 같고 A매치 경험도 없는 그에 주목하며 에밀 코스타디노프에게 당했던 일을 상기시킨 것이다.

23년 전 선수로서 승리를 일군 후브체프가 불가리아의 사령탑이었기에 프랑스 언론의 우려는 더 컸다.

#악몽에 대한 걱정은 기우였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불가리아의 몫이었다. 전반 4분 만에 바카리 사냐가 게오르기 밀라노프의 발을 걸었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미하일 알렉산드로프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악몽이 재현되는 듯 했다.

하지만 프랑스가 저력을 보였다. 전반 22분 사냐의 크로스에 이은 케빈 가메이로의 헤더로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25분 드미트리 파예의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37분에는 앙트완 그리즈만의 추가골이 나오며 격차를 벌렸다. 후반 들어 가메이로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결국 결과는 4-1 프랑스의 완승이었다. 프랑스에겐 예선 첫 승과 23년 전 복수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경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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