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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특별한 정규시즌 최종전...이병규 마지막 무대?
출처:OSEN|201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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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상훈 시구·노찬엽 시타·90년대 클래식유니폼 착용

이병규 시즌 첫 1군 콜업...LG서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경기 출장


황금기의 추억과 마주한다.

LG 트윈스가 정규시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려 한다. 포스트시즌 선전을 기원하며 막강했던 1990년대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LG는 8일 잠실 두산전에서 선수단 전원이 1990년대 원정 유니폼을 착용한다. 또한 경기에 앞서 당시 1선발 에이스였던 이상훈 코치가 시구, 1994년 팀의 주장이었던 노찬엽 육성군 총괄코치가 시타에 나선다. 그리고 황금기 마지막 세대인 이병규(9번)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무대에 오른다.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 일단 LG는 2011시즌 전반기 이후로 팀의 상징이었던 검정색 유니폼을 입지 않았다. 하지만 팬들의 꾸준한 요청에 의해 약 4년 만에 검정색 유니폼을 착용한다. LG 구단 관계자는 “1990년과 1994년 우리가 우승했을 때 입었던 유니폼이다. 그동안 팬들의 요청이 많았던 유니폼이기도 하다”며 “팬들의 요청에 응하고, 포스트시즌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당시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상훈 코치는 약 13년 만에 LG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선다. 이 코치는 지난해 겨울 LG에 합류,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신예 투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2004시즌 중 SK에서 은퇴를 선언했던 이 코치는 2003시즌까지 LG 마운드의 중심 역할을 했다.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역시 이병규의 1군 복귀다. 이날 경기는 어쩌면 이병규가 LG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 이병규는 2014시즌을 앞두고 LG와 3년 FA 계약을 체결했고 올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된다.

LG 구단 사정을 잘 아는 한 야구인은 “이병규 선수가 계속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일단 구단에는 올 시즌이 모두 끝나고 나면 자신의 결정을 전달하겠다고 했다.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할지, 아니면 현역생활을 이어갈지는 모르겠다. 구단도 이병규 선수의 의사를 존중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1997시즌에 입단한 이병규는 당해 신인왕을 차지하며 곧바로 LG의 얼굴이 됐다. 오랫동안 리그 최정상급 외야수로 맹활약, LG 구단 최초로 30-30을 달성했고, LG 구단 통산 최고 타율(0.311)도 기록 중이다. 골든글러브 수상도 7회에 달한다. 그러나 이병규는 최근 몇 년 동안 다리 부상으로 고전했다. 게다가 올 시즌은 퓨처스리그에서 개막을 맞이했다. 퓨처스리그 41경기에 출장, 타율 4할1리로 활약했으나, 이날 경기 전까지 1군 콜업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병규는 실전 감각 향상을 위해 지난 7일 이천에서 독립구단 연천 미라클과 경기에 나섰다. LG 구단 관계자는 “이병규 선수가 콜업 사인과 함께 곧바로 준비에 들어갔다. 퓨처스리그가 한 달 전에 종료됐기 때문에 경기 감각은 떨어진 상황이다. 그래도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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