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해외
‘오승환 발군’ 코리안리거 2016년 성적표는?
출처:OSEN|2016-10-03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한국인 선수들의 대거 진출로 큰 관심을 모은 2016년 메이저리그 일정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한국인 선수들은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좋은 성적을 낸 선수도, 그렇지 않은 성적을 낸 선수들도 있었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가장 뛰어난 성적을 낸 반면 류현진(29·LA 다저스), 추신수(34·텍사스), 박병호(30·미네소타)는 부상을 이겨내지 못했다. 김현수(28·볼티모어)와 강정호(29·피츠버그)는 내년이 기대되는 성적을 남겼다.

오승환은 올 시즌 세인트루이스는 물론 리그 최고의 불펜 투수 중 하나로 우뚝 섰다. 총 76경기에 나가 79⅔이닝을 던지면서 6승3패19세이브14홀드 평균자책점 1.92의 호성적을 냈다. 올 시즌 세인트루이스 최고의 영입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었다. 103개의 탈삼진을 기록, 한국인 선수로는 김병현에 이어 두 번째로 불펜 100탈삼진을 기록한 투수가 됐다. 다만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역시 올 시즌 MLB 무대를 밟은 김현수의 성적도 뛰어났다. 김현수는 올 시즌 95경기에서 타율 3할2리, 출루율 3할8푼2리, 장타율 0.420, 6홈런, 22타점을 기록했다. 스프링캠프에서의 지독한 타격 부진으로 위기를 겪었으나 실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특히 시즌 막판에는 결정적인 활약으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공신 중 하나로 우뚝 섰다. 내년에는 ‘플래툰’의 한계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강정호는 내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시즌을 늦게 출발한 강정호는 중반 어깨 부상까지 겹치며 지난해(126경기)보다는 적은 경기(103경기)에 나갔다. 그럼에도 지난해 홈런·타점 기록(15홈런-60타점)을 뛰어넘는 21홈런-62타점을 기록하며 한층향상된 힘을 보여줬다. 타율이 2할5푼5리에 머무른 것은 조금 아쉽지만 장타율(0.461→0.513)이 높아지며 거포 내야수로서의 변신 과정을 충실히 밟았다.

이대호(34·시애틀)는 플래툰의 덫에 갇히며 절반의 성공에 머물렀다. 최종 성적은 104경기에서 타율 2할5푼3리, 출루율 3할1푼2리, 장타율 0.428, 14홈런, 49타점이었다. 초반 홈런 페이스가 좋을 때도 플래툰 시스템에 따라 충분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것이 결국 더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지 못한 이유가 됐다. 손목 부상, 그리고 중반 이후 상대의 철저한 분석도 성적 저하의 이유였다. 시애틀과 1년 계약을 한 이대호의 내년 거취는 올 겨울을 달굴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홈런왕’으로 기대를 모았던 박병호 역시 고전했다. 초반 홈런포를 터뜨리며 큰 주목을 받기도 했으나 빠른 공 대처 등에 약점을 드러내며 성적이 쭉쭉 떨어졌다. MLB의 벽을 실감한 시즌이었다. 총 62경기에서 타율 1할9푼1리, 12홈런, 24타점에 그쳤다. 결국 한 시즌 내내 그를 괴롭혔던 손에 수술을 받은 채 시즌을 마감했다. 내년에는 도약의 시기를 보낼 수 있을지 관심이다.

코리안리거의 맏형격인 추신수는 부상에 울었다. 종아리, 햄스트링, 허리, 팔뚝에 각각 부상을 입으며 네 차례나 부상자 명단에 오른 끝에 48경기에서 타율 2할4푼2리, 출루율 3할5푼7리, 장타율 0.399, 7홈런, 17타점에 머물렀다. 다만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기적 같은 회복 페이스로 복귀, 가을 맹활약을 노리고 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선수였던 류현진은 올해도 어깨 부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1경기 출전에 그쳐 내년을 기약했다. 지난해 어깨 관절 와순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올 시즌 복귀 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지며 7월에나 돌아왔다. 그러나 1경기 출전 후 다시 통증이 도졌고 시즌 막판에는 팔꿈치에 가벼운 수술을 받으면서 내년 준비 모드로 돌아갔다. 2년의 공백을 딛고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마이너리그 생활을 딛고 MLB 무대에 데뷔한 최지만(25·LA 에인절스)는 마이너리그행 우여곡절 끝에 54경기에서 타율 1할7푼, 출루율 2할7푼1리, 5홈런, 12타점을 기록해 한 단계 도약한 한 시즌을 보냈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