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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리뉴 감독 영입한 맨유, 작년보다 부진한 시즌 초반
- 출처:연합뉴스|201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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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히모비치·포그바 등 보강했지만 판할 감독보다 못한 성적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조제 모리뉴 감독을 영입했지만 지난 시즌 같은 기간에 비해 성적이 오히려 부진하다.
맨유는 2일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스토크시티와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4승 1무 2패가 된 맨유는 승점 13으로 리그 6위를 기록 중이다. 1위인 맨체스터시티와는 승점 5 차이로 아직 얼마든지 추격이 가능한 격차다.
그러나 이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사실상 ‘성적 부진‘을 이유로 해임된 루이스 판할 감독보다 못한 성적이다.
지난 시즌 판할 감독은 리그 초반 7경기에서 승점 16을 기록해 이번 시즌 모리뉴 감독보다 승점 3을 더 벌었다.
맨유는 지난달 맨체스터시티와 리그 경기에서 1-2로 패하고 이어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페예노르트(네덜란드)를 상대로 0-1 패배, 다시 리그 경기였던 왓퍼드전에서 1-3으로 지는 등 한 차례 3연패를 당했다.
최근 리그컵, 리그,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연달아 승리를 따내며 3연승으로 반등하던 맨유는 이날 스토크시티와 비기면서 4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특히 맨유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모리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고 폴 포그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을 키웠다.
외국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맨유가 감독 교체, 선수 영입 등을 통해 전력을 강화한 점을 고려하면 지금의 성적은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