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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해외
‘원톱 OK’ 손흥민 향한 뜨거운 기립박수
출처:데일리안|201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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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손데이‘였다. 손흥민이 맹활약한 토트넘 홋스퍼가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격침하며 2위로 뛰어올랐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각),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맨시티와의 홈경기서 2-0 승리했다. 기대했던 손흥민은 알리의 추가 득점을 도우며 리그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가동에 성공했다.

왼쪽 측면에서의 움직임이 돋보이는 손흥민이었지만 맨시티전에서 그는 중앙 공격수로 나왔다. 이날 손흥민은 자신의 전매특허인 부지런하고 날카로운 움직임을 통해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전만 하더라도 맨시티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토트넘은 강력한 압박을 통해 맨시티를 위협했고 전반에만 두 골을 먼저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토트넘은 전반 9분 맨시티 수비수 콜라로프의 자책골로 앞서 갔다. 그리고 전반 36분에는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알리가 추가 득점을 터뜨렸다. 손흥민과 알리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손흥민이었다. 맨시티전에서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측면이 아닌 중앙에 배치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최근 토트넘은 주포 해리 케인의 발목 부상으로 최전방 공격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려온 네덜란드리그 득점왕 출신인 얀센이 있지만 팀에 적응이 덜 된 상태였다.

포체티노 감독이 꺼내든 원톱은 다름 아닌 손흥민이었다. 이미 손흥민은 지난 시즌 몇 차례 케인의 백업 공격수로 나와 중앙에서 활약한 적이 있다. 그리고 맨시티전에서 손흥민은 기존과는 사뭇 다른 원톱으로서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제공권 싸움에서는 다소 미흡한 활약을 펼쳤지만 대신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전반 10분에는 위협적인 드리블에 이은 슈팅으로 맨시티 골문을 조준했고, 21분에도 손흥민은 빠른 발을 활용해 상대 수비 뒷공간을 노렸다. 그리고 전반 36분에는 감각적인 패스로 알리의 추가 득점을 도왔다.

후반에도 손흥민은 부지런히 움직이며 맨시티 수비진을 괴롭혔다. 기대했던 득점포 가동에는 실패했지만 이타적인 플레이를 통해 팀 공격을 이끌었고 토트넘의 거함 맨시티 침몰에 일등 공신이 됐다.

그리고 종료 직전 손흥민은 홈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얀센과 교체됐다. 그야말로 ‘슈퍼 손데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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