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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쓸쓸한 가을, PS 탈락 트래직넘버의 계절 왔다
출처:OSEN|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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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의 매직넘버 뒤에 비운의 트래직넘버
kt 10위 트래직 1, SK·한화·삼성 4, 롯데 5

어느덧 막판 종착역에 다가온 KBO리그에선 크게 두 가지 풍경을 볼 수 있다. 순위별로 환희의 매직넘버를 계산하는 팀들이 있는가 하면 일말의 가능성마저 완전히 소멸되는 트래직넘버가 엄습한 팀들도 있다.

1위를 비롯해 5강 매직넘버와 탈락 트래직넘버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매직은 마술, 트래직은 비극을 뜻한다. 환희의 매직넘버 그 이면에는 비운의 트래직넘버가 있고, 하위팀들의 쓸쓸한 가을을 대변한다. 어느 정도 5강 구도가 굳어진 KBO리그의 하위팀들도 이제 트래직넘버 소멸이 머지않았다.

이미 최하위 kt는 일찌감치 트래직넘버가 소멸됐다. 시즌 129번째 경기였던 지난 15일 고척 넥센전 패배로 남은 15경기에 관계없이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kt에는 또 하나의 트래직넘버가 남아있는데 바로 10위 자리. 남은 11경기에서 kt가 1패를 하거나 삼성이 1승을 하면 2년 연속 꼴찌 확정이다.

5위 KIA와 격차가 3.5경기로 벌어진 6위 SK는 남은 6경기 트래직넘버가 4로 줄었다. 5위 KIA가 남은 8경기를 모두 패해도 SK가 2승4패를 하면 탈락이다. SK가 6연승을 달려도 KIA가 4승4패, 4위 LG가 3승5패만 해도 5강 탈락 확정이다. SK로선 6연승 직후 찾아온 8연패의 수렁이 너무나도 뼈아프다.

8위 한화도 SK와 마찬가지로 남은 10경기에서 트래직넘버 4를 남겨 놓았다. 한화의 상황은 더 절망적이다. 10경기를 다 이겨도 KIA가 4승4패를 하면 9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탈락이 현실로 다가온다. 한화도 추석 연휴 첫 날까지 5연승을 질주하며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지만 최근 4연패로 사실상 끝났다.

9위 삼성도 2009년 이후 7년만의 가을야구 구경꾼 신세가 눈앞이다. SK·한화와 같은 트래직넘버 4. 남은 11경기를 전승해도 KIA가 3승5패를 하면 탈락 확정이다. 5강 가능성보다 최종 순위에 삼성의 자존심이 걸렸다. 지난 1996년 6위가 최저 순위에 승률(.448)도 가장 낮았는데 지금은 9위에 승률 4할4푼7리로 더 낮다.

7위 롯데의 트래직넘버는 5로 SK·한화·삼성보다는 1개 더 남았다. 그래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롯데 역시 11경기 전부 승리해도 KIA가 5승3패, LG가 4승4패를 하면 4년 연속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다. 시즌 전 기대치를 떠올리면 기대이하 성적이다.

반면 상위팀들은 매직넘버 줄이기에 여념이 없다. 1위 두산은 남은 8경기에서 무승부만 한 번 해도 1위 확정이다. 매직넘버 0.5. NC는 2위 확정까지 매직넘버가 8이고, 넥센은 3위 매직넘버가 3으로 바짝 줄었다. LG와 KIA 역시 잔여 8경기에서 가을야구 매직넘버가 각각 4와 5로 얼마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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