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연속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안타를 터트렸다.

김현수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앳캠든야즈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김현수는 1-5로 뒤진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신고했다. 보스턴 선발투수 릭 포셀로의 초구를 두들겨 유격수와 2루수 사이를 깨끗이 갈랐다.

한편, 볼티모어는 6회말 현재 보스턴에 1-5로 끌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