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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전체가 'SON'에 빠지다, LES 손흥민 대서특필
출처:스포츠조선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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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전체가 손흥민을 주목하고 있다.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한 신문사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LES)는 19일 오후(현지시각) 스포츠면 메인에 손흥민에 대한 특집 기사를 실었다. ‘손흥민의 열정적인 플레이가 스퍼스를 승리의 분위기로 이끌었다‘는 제목이었다. 스포츠 메인란 두 면 가운데 한면 반이나 할애했다.

이 신문은 ‘토트넘의 그 누구도 손흥민만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경고를 주의깊게 들은 이는 없었다‘고 기사를 시작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AS모나코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을 향해 "열정이 부족하다. 다들 스타의식에 젖어 있다"며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이후 열린 첫번째 경기가 바로 18일 선덜랜드와의 홈경기였다. 손흥민은 열정넘치는 플레이로 토트넘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이 신문은 ‘토트넘은 31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슈팅 기록‘이라며 ‘손흥민이 토트넘 공격의 설계자였다. 5번의 골찬스를 만들었다. 15번의 크로스를 올렸고 7개의 슈팅을 날렸다. 그의 세트피스 킥은 위협적이었다. 벤치에서 지켜보고 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손흥민의 세트피스를 적어놓아야 할 정도‘라고 칭찬했다.

또 ‘토트넘은 선덜랜드를 계속 몰아넣고 공격을 했지만 자신감과 다이내믹함이 떨어졌다‘면서도 ‘그러나 손흥민의 끈질긴 공격이 선덜랜드를 압박했다. 결국 선덜랜드 수비수 질로보지의 실수에 이은 해리케인의 골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이후 포체티노 감독의 인터뷰도 실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믿은 것이 매우 중요했다"며 "다시 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줬다"고 했다. 이어 "AS모나코전 하프타임 이후 우리팀은 중원에서 새로운 동력이 필요했다. 그래서 손흥민을 교체아웃시켰다"며 "지금은 그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손흥민은 좋은 순간에 있다"고 칭찬했다.

예전 이야기도 꺼냈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는 내가 와서 도움을 청했다. 나는 그에게 언제나 내 문은 열려있다고 전했다"면서 "손흥민은 조용하지만 인성이 좋은 사람이다. 올림픽 이후 독일로 돌아가고 싶어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구단의 잔류 결정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싸웠다"고 이야기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모든 선수들에게 ‘진실은 피치 위에 있다‘고 말하곤 한다"면서 "선발로 뛰고 싶다면 이름값이 아니라 퍼포먼스를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에 손흥민의 기사가 오른 것은 그 의미가 크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하루 90만부를 찍어내는 석간 무료 신문이다. 런던 대부분의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 앞에 비치되어 있다. 신문을 나눠주는 아르바이트생들도 있다. 많은 런더너들이 이 신문을 받는다.

런던의 경우 지하철에서는 핸드폰이 터지지 않는다. 퇴근 시간 집에 가는 길에서 정보를 얻거나 시간을 떼우기 위해서 이 신문만큼 유용한 것이 없다. 때문에 이 신문에 나왔다는 것은 런더너 대부분에게 손흥민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는 이야기다.

런던 전체가 손흥민의 서서히 매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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