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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2연투 낮경기도 OK… 시즌 18세이브
출처:스포츠월드|20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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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널 보스’에게 연투에 낮경기 정도는 문제가 될 수 없었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에 팀이 3-0으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탈삼진 퍼팩트 피칭으로 시즌 18세이브를 챙겼다. 지난 10일 밀워키전 이후 9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한 오승환은 자신의 시즌 평균자책점도 1.79로 낮췄다.

오승환은 사타구니 통증으로 휴식을 취하다 전날 샌프란시스코전에 복귀전을 치러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시즌 5승을 따냈다. 2이닝 투구를 한 뒤 짧은 휴식 후 열린 낮경기였지만 오승환은 당당하게 연투에 나섰고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 오승환은 직구 최고 구속 시속 150㎞로 평소보다 2~3㎞ 정도 덜 나왔지만, 뛰어난 완급조절과 변화구를 앞세워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잠재웠다.

오승환은 첫 상대인 브랜던 벨트로를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가볍게 출발한 뒤, 에두에르두 누네스를 2루 땅볼로 요리했다. 그리고 마지막 타자 조 패닉을 우익수 뜬공으로 막고 경기를 매조지했다. 최근 3연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밀려나는 듯했던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을 앞세워 샌프란시스코에 2연승을 따내며 다시 기사회생했다.

이제 오승환은 20일부터 22일까지 ‘투수들의 무덤’로 불리는 쿠어스필드로 콜로라도와의 원정 3연전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쿠어스필드 나들이다. 고지대에 위치해 산소가 상대적으로 희박해 타구의 비거리가 늘어나 홈런 공장으로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 오승환이 흔들림 없는 위력을 보여줄 지 궁금하다.

특히 오승환은 19일까지 98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어 쿠어스필드에서 데뷔 시즌 100탈삼진을 달성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오승환은 콜로라도를 상대로 2차례 등판해 2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4탈삼진을 기록했지만 이는 모두 홈구장인 부시 스타디움에서 올린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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