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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오네, 계약 줄이고 연봉 높이고?
출처:풋볼리스트|201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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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마드리드 감독의 계약 기간이 4시즌에서 2시즌으로 줄어들었다. 시메오네 감독을 붙잡기 위한 구단 측의 협상 카드였다는 것이 현지 분석이다.

시메오네 감독은 2011년부터 아틀레티코를 지휘해 왔고, 2015년 맺은 5년 재계약에 따라 만료 시기는 2020년이었다. 계약 기간이 2018년까지로 줄어들었다는 현지 보도가 최근 이어지자 시메오네 감독은 스포르팅히혼전을 하루 앞둔 16일(현지시간) 현지 인터뷰에서 계약 단축 사실을 인정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구단과 이야기를 나눴고, 구단에 있어 최상의 결론을 내렸다. 함께 내린 결정이다. 상황은 달라진 것이 없으니 침착하셨으면 한다. 우리에겐 문제가 없다. 실제 상황과 다른 보도가 나는 건 흔한 일이지만, 이번 일은 내게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는다. 나는 머리와 가슴이 이끄는 대로 행동했다"며 명확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정상 문턱에서 미끄러진 지난 5월 시메오네 감독이 아틀레티코를 떠나려 한다는 관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5월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레알마드리드에 밀려 우승을 놓쳤다. 시메오네 감독 아래서 전성기를 맞은 아틀레티코는 2011/2012 UEFA 유로파리그 우승, 2012/2013 코파델레이 우승, 2013/2014 라리가 우승을 달성하며 영광을 누렸지만 유독 UCL을 제패하기 어려웠다. 2014년과 올해 가진 두 차례 결승전에서 모두 레알에 패배했다. 이후 시메오네 감독의 이탈설, 선수 시절 소속팀인 인테르밀란 부임설 등이 이어졌다.

‘AS‘ 등 현지 언론의 보도는 시메오네 감독이 계약기간을 줄이는 대신 향상된 연봉을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틀레티코가 시메오네 감독을 2년간 잡아두는 대신 급여를 높여줬다는 것이다. 미겔 앙헬 길 마린 아틀레티코 사장은 마지못해 협상 테이블에 앉았고, 기간과 액수에 대해 협상한 결과 이번 결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미 마음이 떠난 시메오네 감독을 구단이 붙잡은 상태이기 때문에, 시메오네 감독 스스로 인터뷰에서 "구단에 있어 최상의 결론을 내렸다"고 해명해야 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시메오네 감독의 모국인 아르헨티나 측 소식통을 인용해 "시메오네는 구단의 의사의 반해 그 무엇도 하지 않을 사람이다"라는 보도를 했다.

시메오네 감독 특유의 리더십이 이번 일련의 보도로 흔들릴지 여부가 관심사로 남았다. 아틀레티코는 이번 시즌 라리가 3라운드까지 1승 2무를 거두고 있으며 UCL 첫 경기에서는 PSV에인트호번을 상대로 1승을 따낸 상태다. 다음 상대는 17일 만나는 스포르팅히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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