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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놀라운 지표 최형우, 120억 실언이 아니었다
출처:스포츠조선|201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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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4번 타자 최형우(33)가 한가위 최고의 타자로 떠올랐다. 그는 14일 한화전과 15일 SK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 2방씩 멀티 홈런을 쏘아올렸다. 2연승을 달린 삼성은 ‘가을야구‘를 위한 희망의 끈을 살려나갔다. 그 중심 역할을 타선에선 최형우가 했다.

최형우의 9월 월간 성적 지표는 한마디로 놀라움 그 자체다. 15일 현재 타율 4할6푼8리, 5홈런 21타점이다. 특히 몰아치는 경향이 강하다. 멀티 타점 경기가 5경기였다. 9월 시작할 때 시즌 타율이 3할6푼이었는데 지금은 3할7푼1리까지 끌어올렸다. 시즌 막판임을 감안할 때 이런 타율 상승은 무척 어려운 것이다.





최형우가 2016시즌 보여준 활약은 페넌트레이스 MVP급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NC 다이노스 특급 외국인 선수 테임즈가 주춤하면서 최형우의 경기력과 타격 지표가 더 돋보이고 있다.

최형우는 현재 KBO 시상 타격 부문 8개 중 타율(0.371)과 타점(132개) 그리고 안타(173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홈런(테임즈 40개)를 뺀 주요 타격 지표에 최형우의 진가가 드러나고 있다.

그는 지금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타율과 타점에선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타율에선 삼성 구자욱(0.363), 타점에선 한화 김태균(119개)에 제법 앞서 있다. 안타 부문은 넥센 고종욱(172개) SK 정의윤 김태균(이상 170개) kt 이대형(169개)과 막판까지 경쟁이 불가피하다.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은 테임즈의 경우 홈런 득점(113개) 장타율(0.691)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형우는 이번 시즌을 마치면 첫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획득한다. 그는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시즌에 최고의 성적을 낼 가능성이 높아졌다. 타점은 개인 최고를 이미 넘어섰다. 타율 장타율 출루율 등에서도 커리어 하이를 기록할 확률이 높아졌다.

그는 평소 "나는 타이틀 욕심이 없다. 꾸준함과 건강한 내몸을 보라"고 말했다. 최형우는 지난 2011년 홈런왕(30개)과 타점왕(118개)을 기록한 개 타이틀의 전부였다. 줄곧 타격 부문에서 상위권을 유지했지만 조금씩 부족했다. 그러나 2016시즌엔 분명히 달라졌다. 개인 타이틀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타이틀 획득은 최형우의 ‘몸값‘ 상승 효과로 이어질 것이 분명하다.

최형우는 그동안 KBO리그를 대표하는 꾸준함과 건강한 몸을 보여주었다. 최형우는 2008시즌부터 매년 100경기 이상을 뛰었다. 통산 타율 3할1푼2리, 장타율 5할5푼2리, 출루율 3할9푼6리다. 2008년부터 9시즌 동안 231홈런 899타점을 기록했다. 한 시즌 평균 25.6홈런과 99.9타점씩을 올린 셈이다. 여기에 올시즌 타격 타이틀까지 더해진다면 최형우는 자타공인 최고의 FA로 인정받을 수 있다.

실제로 요즘 KBO리그 시장에선 최형우의 몸값이 올라가는 움직임이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최형우의 경기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MLB 구단 고위 관계자가 이미 방한했다. 또 일본 몇몇 구단들도 최형우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또 KBO리그 팀들도 삼성이 최형우를 잡지 못했을 경우에 ‘실탄‘을 쏠 채비를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 구단 주변에선 최형우를 잡겠다는 의지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최형우는 한명인데 그를 필요로 하는 곳은 이미 다수다.

최형우는 몇 해전 FA 120억원 발언을 해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그런데 큰 의미 없이 던졌던 그의 말이 요즘 같아선 실현될 수 있는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미 KBO리그 시장에서 실제 FA 최고가가 100억원을 넘어선 지 몇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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