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축구 > 국내
한국축구가 향후 ‘시리아 몰수패’ 걱정하는 이유
출처:스포츠경향|2016-09-06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시리아의 몰수패를 막아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고민에 빠졌다.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한국과 함께 A조에 묶인 시리아가 내전과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준동 등 정세 불안으로 홈경기를 제대로 치르지 못하는 탓이다.

시리아는 당초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홈경기를 열기로 했지만 안전 문제로 무산됐고, 이어 거론된 마카오 역시 협상이 틀어지면서 개최가 불발됐다. 당장 6일 한국과의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은 AFC의 주선으로 말레이시아 세렘반에서 정상적으로 치르게 됐으나 남은 홈 4경기의 개최 여부는 불투명하다.

AFC 규정에 따르면 중립 지역에서 경기를 치를 경우 해당팀의 모든 홈 경기를 개최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일정이 다급해 1경기만 겨우 확정했다. 일각에선 시리아가 남은 홈경기의 일부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시리아가 홈경기 개최를 포기하면 몰수패(0-3) 처리가 된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한국이 시리아전에서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다”고 지적한 배경이다.

AFC도 이 부분을 걱정하고 있다. AFC 관계자는 “시리아가 홈 경기를 포기하는 사태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며 “지금부터 시리아의 다음 홈 경기 개최지를 찾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리아의 문제는 결국 돈이다. 마카오와의 협상 불발도 비용 문제가 원인이었다. 시리아축구협회는 내전 때문에 카타르 도하에 임시 사무소를 차리고 최종예선을 준비하고 있다. 국가 차원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AFC는 월드컵 최종예선 홈경기 개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선 최종예선 4경기에 200만달러를 지원했다. 문제는 그 지급 시기가 최종예선이 끝난 뒤라 당장 돈이 급한 시리아에 크게 와닿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시리아가 나머지 경기도 정상적으로 치르기를 바라고 있다”며 “만약 시리아가 정말 홈경기를 포기하고, 원정 경기만 치른다면 AFC에서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