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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날개' 청용-재성, 시리아의 '밀집 수비' 뚫어라!
출처:인터풋볼|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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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전의 성패는 측면 공격에 달려있다. 양쪽 날개로 출전할 이청용과 이재성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세렘반에 위치한 파로이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2차전을 치른다.

지난 중국전에서 3-2 승리를 거둔 한국은 승점 3점, 골득실+1로 A조에서 이란(승점 3점, 골득실 +2)에 이어 2위, 시리아는 승점 0, 골득실 -1로 6개 팀 중 5위를 기록 중이다. A조 최약체로 평가받는 시리아인 만큼, 한국은 반드시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겨야 한다.

# 상대는 ‘A조 최약체‘ 시리아...최대적은 ‘방심‘

무조건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지난 중국전에서 진땀승을 거둔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뿐 아니라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해야 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내일 경기도 똑같은 승점 3점의 경기다. 지난 중국전에서 어렵게 승리했지만, 지난 경기에서 얻은 승점 3점이 더 빛나려면 내일 경기에서도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상대는 A조 최약체로 평가 받는 시리아(FIFA 랭킹 105위)다. 객관적인 전력상 한국(48위)보다 한수 아래로 평가받는 게 사실이다. 불안한 국내 정세 속에도 최종예선에 진출한 시리아지만, 일본과의 두 차례 경기(2차 예선)에서 0-3, 0-5 패배를 당한 만큼, 한국의 일방적인 경기가 예상된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한국은 이미 5일전 경기에서 방심으로 인한 뼈아픈 실수를 범한 바 있다. 지난 1일에 펼쳐진 중국과의 경기에서 정쯔의 자책골, 이청용-구자철의 연속골로 3-0 리드를 잡았지만, 한 순간의 방심으로 연속 2실점을 허용했고, 불안한 승리를 거뒀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최대한 방심하지 않는 것이 관건이고, 슈틸리케 감독도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 시리아의 밀집 수비, ‘좌 청용-우 재성‘ 카드 뜬다!

시리아의 아이만 하킴 감독은 한국전을 앞두고 ‘극단적 수비 전술‘을 꺼내들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한국과 시리아의 전력차를 무시할 수 없고, 한국이 전반적인 주도권을 잡은 채 일방적인 공격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시리아전 승리 공식은 상대의 밀집 수비를 어떻게 공략하는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한국은 시리아전 필승 전략을 ‘측면 공격‘에 뒀다. 실제로 지난 4일 첫 훈련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와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 훈련에 집중했다.

한국의 측면에는 이청용과 이재성의 출전이 유력하다. 비공개로 치러진 최종 훈련에서 두 선수는 주전을 상징하는 조끼를 입었고, 좌우 측면에 배치됐다고 알려졌다. 기존에 알려졌던 것과는 다르게 왼쪽에 이청용, 오른쪽에 이재성이 포진됐다고 한다. 따라서 이들의 활약 여부가 시리아 격파의 열쇠다.

# ‘떡잔디-날씨‘란 변수, 그러나 변수는 강팀에 ‘무의미‘

이번 경기는 시리아의 불안한 정세로 인해 중립 경기로 펼쳐진다. 한국 입장에선 항상 발목을 잡아왔던, 중동의 텃세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다.

모든 것이 한국에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지만, 변수는 존재한다. 떡잔디와 고온다습한 날씨가 그것이다.

실제로 경기가 치러질 파로이 스타디움의 잔디는 동남아시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떡잔디(잎이 넓은 잔디)였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잔디이기에, 그라운드 적응을 얼마나 빨리 하는지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더욱이 평소에 관리가 제대로 안됐기에, 곳곳에서 울퉁불퉁한 면도 확인할 수 있었다.

날씨도 문제다. 비록 경기는 해가진, 현지 시간으로 오후 8시에 펼쳐지지만 고온다습하고, 언제 내릴지 모르는 비는 한국에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적 요소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강팀의 자격이 없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의 목표는 이번 시리아전이 아닌, 월드컵 본선 무대기 때문이다.

슈틸리케 감독도 변수를 신경 쓰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경기장 상태는 홈에서 할 때도 좋지 않을 때가 많다. 그 부분에서 크게 어려움을 겪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양 팀 모두 동등한 입장이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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