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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뢰브 “뮐러 골, 유로였으면 더 좋았을 것”
- 출처:뉴스엔|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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뢰브 감독은 유로 2016이 못내 아쉬웠던 모양이다.
독일은 9월 5일(이하 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울레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1차전에서 노르웨이에 3-0 대승을 거뒀다. 독일의 요하임 뢰브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에 대해 간략히 평했고 토마스 뮐러에 활약에 대해 언급했다.
"우리는 경기를 자신감 넘치게 잘 뛰었다"고 말을 꺼낸 뢰브 감독은 "노르웨이는 가장 강력한 상대는 아니었다. 그렇지만 우리는 수비 위치를 잘 잡았고 볼도 잘 전개했다"고 경기를 평가했다.
뢰브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2골 1도움 맹활약을 펼친 뮐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뢰브 감독은 "만약 뮐러가 유로 2016에서 골을 터트렸다면 더 좋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오늘 경기도 그만큼 중요했다"고 말했다. 독일의 에이스 뮐러는 유로 2016에서 6경기에 출장했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그러나 유로 폐막 이후 첫 A매치부터 멀티골을 터트리며 부활을 알렸다.
한편 노르웨이의 페르-마티아스 회그모 감독은 패배에 아쉬움을 표했다. 회그모 감독은 "우리가 0-1로 뒤진 상황에서 미드필드부터 조금 더 공격적으로 나가기를 바랐다"며 "나를 실망스럽게 한 건 우리가 역습 공격을 더욱 섬세하게 전개하지 못했다는 점이다"고 노르웨이의 패배를 분석했다.
독일은 예선 C조에서 월드컵 본선행을 두고 경쟁한다. 같은 날 열린 C조 경기에서 아제르바이잔이 산 마리노에 1-0으로 승리했고 체코와 북아일랜드는 0-0으로 비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