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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국 외에는…’ 비상등 LG, 더 뼈아픈 선발진 부진
출처:MK스포츠|201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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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선발마운드에 다시 비상등이 켜졌다. 순항했던 모습과는 확연한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그러자 팀 역시 위태로운 순위싸움을 지속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2연패에 빠진 LG가 3일 경기결과를 통해 다시 6위로 내려앉았다. 그 사이 SK가 반경기차 5위로 올라섰고 7위 한화는 한경기반 차이로 추격해오기 시작했다. 1승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현재 순위싸움서 치고나가는 것이 아닌 추격의 여지를 계속 남기고 있는 것.

문제는 다시 또 선발진이다. 올 시즌 LG는 선발진의 활약유무에 따라 팀 성적이 많은 영향을 받았다. 로테이션이 알맞게 돌아갔을 때는 별 탈 없이 상승세 원동력이 됐으나 반대의 경우 연패 및 완패 흐름의 원인이 됐다. 갈수록 점입가경인 8월말 9월초 리그 상황에서 류제국을 제외한 나머지 믿을맨 카드들의 부진이 특히 뼈아프게 다가오고 있는 것. 베테랑, 신예 구분 없이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다.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즌을 치르고 있는 토종에이스 우규민은 부진했던 6월의 모습이 재현되고 있다. 18일 잠실 한화전서 5회를 마치지 못한 채 마운드를 넘겨주며 자존심을 구긴 그는 2군까지 다녀오며 와신상담했다. 하지만 복귀전이었던 30일 사직 롯데전에서도 4⅓이닝 동안 5실점(4자책)하며 다시 5회를 채우지 못했다. 장점이었던 칼날 제구력이 사라진 가운데 적었던 볼넷과 실투비율이 높아진 흔적이 역력하다.

외인에이스도 흔들리고 있다. 헨리 소사의 대량실점이 잦아졌다. 8월 중순 이후 특히 심해지고 있는데 8월17일 SK전 7실점, 23일 두산전 1실점 호투 뒤 28일 kt전에서는 무려 10실점을 허용했다. 그로부터 6일이 흘러 다시 맞붙은 kt전에서 역시 올 시즌 최소이닝인 2이닝 동안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번 시즌 기복 있는 피칭이 도드라지고 있는 소사는 최근 들어 공의 예리함이 사라진 모습이다. 빠른 속구는 여전하지만 단조로운 구위로 인해 상대타자들에게 손쉬운 먹잇감이 되고 있다. 소화 이닝도 점점 줄어들어 전날에는 급기야 LG 유니폼을 입고 선발로 나선 뒤 가장 적은 2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치고 말았다.

5선발로 각광받고 있는 임찬규 역시 아직은 널뛰기 피칭을 벗어나지 못했다. 한 경기 호투 뒤 한 경기 부진이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중이다. 그 외에 또 다른 잠재적 선발후보 이준형은 부상 복귀 후 롱맨과 임시선발 자리서 눈도장을 받지 못하며 다시 2군행 통보를 받았고 순항 중이던 후반기 반격카드 데이비드 허프는 급작스러운 부상으로 한 두 차례 로테이션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유재유, 이승현 등 이를 메울 대체카드들 또한 대안으로 자리잡지 못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캡틴 류제국이 중심을 다잡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여전한 1회 징크스 속에서도 로테이션을 무리 없이 소화 중이다. 위기가 다시 점화되고 있는 최근 상황 속에서도 등판 때 대량실점 없이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3년 만에 10승 고지를 다시 밟았다. 결국 LG는 허프의 빠른 복귀 및 우규민, 소사의 구위회복이 5강진출 전제조건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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