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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오락가락 시리아전, 귀국 비행편도 미정..애먹는 KFA
출처:OSEN |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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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국 비행편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의 개최지가 계속 변경되는 바람에 대한축구협회가 애를 먹고 있다.

경기 개최 5일 전에 개최 장소가 확정됐다. 오는 6일(이하 한국시간) 열릴 한국과 시리아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이 지난 1일 확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한국과 시리아의 경기를 말레이시아 세렘반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당초 시리아는 한국과 2차전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기로 했다. 그러나 베이루트의 치안 등이 불안해 중국 마카오로 변경을 했다. 그러나 시리아 축구협회와 마카오 축구협회가 최종 합의에 실패하면서 마카오 개최가 다시 취소됐다.



시리아 축구협회가 자신들의 홈경기를 대신할 곳을 찾지 못하면서 대한축구협회에 불똥이 튀었다. 축구 대표팀을 위한 경기 개최 장소의 숙소와 훈련장, 그리고 비행편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한국과 시리아전은 말레이시아 세렘반으로 결정됐다. 그러나 끝난 것이 아니다. 경기 장소만 나왔지 대표팀을 위해 준비된 것이 전무했다. 게다가 주어진 시간은 단 5일. 대한축구협회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경기 개최 장소가 결정되자마자 즉시 직원을 말레이시아로 보냈다. 대표팀이 지내야 할 숙소와 훈련장 등 필요한 것들을 알아보러 간 것. 그러나 말레이시아에 도착한 시간이 늦은 밤인 만큼 2일 오전까지 아무 것도 결정되지 않았다.

국내에서도 할 일이 산더미다. 대표팀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 지원 스태프가 이용할 비행편을 수소문해야 한다. 다행히 오는 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떠나는 국적기가 있었다. 마침 모든 인원이 탈 수 있는 좌석도 있었다.

그러나 모든 것이 해결된 것이 아니다. 국내로 돌아올 비행편을 결정하지 못했다. 대한축구협회의 한 관계자는 "경기 장소가 정해졌지만 아직 경기 시간이 결정되지 않았다. 그래서 귀국 비행편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른 오후에 경기를 할 경우 7일 새벽 1시 비행편으로 귀국할 수 있지만, 늦은 오후에 경기를 할 경우 새벽 1시 비행편을 이용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새벽을 제외하고는 7일 귀국 비행편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표팀 울리슈틸리케 감독은 경기 장소가 마카오로 바뀌었을 당시 "만약 3~4주 전에 개최 장소가 바뀌었다면 행정적으로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경기가 열리기 2주 전에 갑자기 바뀌었다. 행정을 준비하는 직원들은 난감한 상황이다"며 대한축구협회 직원들을 걱정한 바 있다.

그러나 이제는 2주가 5일로 바뀌었다. 2주의 시간은 그래도 나았던 셈이다. 5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대표팀이 휴식을 취할 숙소, 그리고 마지막 점검에 들어갈 훈련장을 최상의 조건으로 구하려는 대한축구협회로서는 흘러만 가는 시간이 야속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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