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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위기의 해결사… 그래! 손아섭이 있었다
출처:스포츠월드|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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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28·롯데)이 타선의 해결사다.

올 시즌 손아섭은 순탄치 못하게 시작했다. 지난 시즌 후 포스팅시스템을 통한 미국진출을 시도했다 무산됐고, 겨울엔 옆구리 부상을 입어 미국 1차 스프링캠프를 건너뛴 뒤 일본 가고시마 2차 캠프에만 합류했다. 시범경기에서야 본격적으로 방망이를 휘둘렀다.

역시 감각이 떨어진 시기가 일찍 찾아왔다. 4월은 타율 0.333(99타수 33안타)로 호쾌하게 출발했지만 5월 0.262(84타수 22안타), 6월 0.271(107타수 29안타)로 만족스럽지 못했다. 3번으로 나서던 5월 중순 제 스윙을 하지 못하자 조원우 감독은 톱타자로 배치하기 시작했고, 잠깐 살아나는 듯했지만 다시 6월 침체하며 속앓이를 했다.

그러다 7월부터 타선의 구심점이 됐다. 7월 20경기에서 타율이 0.373(83타수 31안타)을 올렸고, 8월에도 23경기에서 타율 0.344(93타수 32안타)를 기록하며 치고 달렸다. 최근 10경기에서는 0.436(39타수 17안타)으로 불타올랐다.

시즌 성적도 제 궤도를 찾았다. 타율 0.315(466타수 147안타) 12홈런 60타점 38도루. 더욱이 도루는 삼성 박해민(44개)에 이어 2위다. 어깨 등 고질적인 부상을 염려해 자제하던 도루수만 봐도 손아섭의 의욕이 느껴진다.

최근 타선은 상승세지만 전력 면에선 위기다. 맥스웰과 강민호가 빠졌고 최준석도 1군 엔트리에 없다. 조 감독이 “장타를 기대할 수 있는 타자가 황재균 밖에 없다”고 걱정을 숨기지 못하는 이유다. 이런 가운데 손아섭의 타격감은 천군만마다. 꾸준히 누적된 성적, 평균치를 보여주는 손아섭은 조 감독으로서는 계산이 서는 타자인 것이다.

실제 손아섭은 올해 KBO리그 통산 28번째로 7년 연속 100안타를 돌파했다. 2010시즌 129안타를 시작으로 144안타→158안타→172안타→175안타→141안타를 뽑아냈고 8월까지 147안타를 기록 중이다.

31일 현재 8위 롯데는 5위 SK와 3게임반차까지 따라붙었다. 멀어보이긴 해도 중위권팀들이 물고 물리고 있어 가을야구를 포기할 때가 아니다. 손아섭이 9월에도 불타오른다면 타선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큰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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