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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손흥민, 중국 상대로 '리우 눈물' 씻는다
출처:뉴스1코리아|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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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킥 오프

"중국전에만 집중해 팀에 도움이 되겠다."

9회 연속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은 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을 치른다.

지금까지 중국은 한국에게 크게 위협적인 팀이 아니었다.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30번 만나서 17승 12무 1패로 절대적인 우위에 서 있다. 가장 최근 격돌했던 지난해 8월 중국에서 열린 동아시안컵에서도 한국은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 없이도 중국에 2-0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이번에도 마냥 중국을 쉽게 볼 수 없다. 지난해 8월과 비교해 중국은 감독이 알렝 페렝에서 가오홍보로 바뀌었다. 가오홍보는 2010년 중국을 이끌고 한국에 3-0 완승을 거둔 기억이 있다. 당시 중국은 수비를 강화한 뒤 한국 수비의 실수를 이용한 역습으로 역사적인 한국전 첫 승을 챙겼다.

이번에도 중국의 전술은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에 열세인 중국이 한국을 꺾기 위해서는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이 필요하다. 일부에서는 중국이 스리백까지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는 등 수비를 중점적으로 다듬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도 잘 알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22일 선수 명단 발표 때 "중국이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를 펼칠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전방에서 상대의 좁은 공간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슈틸리케 감독의 말처럼 중국의 밀집 수비를 뚫기 위해서는 전방에 위치한 공격수들의 세밀한 플레이와 정확한 골 결정력 등이 필요하다. 이에 한국의 시선은 손흥민(24·토트넘)에게 쏠리고 있다.

손흥민은 그동안 순간적인 속도를 이용한 직선적인 돌파와 강력한 슈팅을 자랑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좁은 공간에서의 세밀함이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달라진 모습은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잘 나타났다.

손흥민은 온두라스와의 8강전에서 상대의 밀집 수비 속에서도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수차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거나 만들었다. 비록 마무리가 상대 골키퍼에게 막히면서 골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손흥민의 움직임은 상대 수비수들에게 위협을 주기에 충분했다.

슈틸리케 감독 역시 "손흥민은 올림픽에서 좋은 위치 선정 등을 보여주면서 위협적인 장면을 충분히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올림픽 8강전 패배로 눈물을 흘린 손흥민은 이제 월드컵에 집중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9일 대표팀에 소집 돼 "올림픽 생각이 아직도 난다. 동료들에게 미안하다. 하지만 이제 월드컵 최종예선이라는 중요한 일정이 다가온 만큼 여기에 집중,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심기일전한 손흥민이 중국 수비진을 상대로 자신의 기량을 펼친다면 한국의 중국전 강세는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9회 연속 월드컵 출전에 대한 확률도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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