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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황희찬에게 시리아전이 중요한 이유
출처:스포츠경향|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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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떠오르는 유망주 황희찬(20·잘츠부르크)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른다. 손흥민(24·토트넘)도, 석현준(25·트라브존스포르)도 뛸 수 없는 시리아 원정이 바로 그 무대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62)은 지난 22일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1·2차전에서 나설 출전명단 21명을 발표하면서 ‘핸디캡’을 스스로 떠안았다.

손흥민은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신 9월1일 중국전만 뛰기로 소속팀 토트넘과 미리 약속을 했다. 석현준은 당초 새 둥지인 트라브존스포르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9월6일 시리아전만 기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시리아전을 치를 예정이었던 장소가 레바논에서 마카오로 바뀌면서 석현준은 아예 소집에서 제외됐다. 중국전은 손흥민을 중용하더라도, 최소한 시리아전은 이제 막 성인에 접어든 황희찬이 해결사 노릇을 해야한다는 얘기다.

 

 

황희찬의 기량 자체는 의심의 여지가 없을만큼 출중하다. 리우 올림픽에서 팀 동료들보다 3살 어린 나이에도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면서 나름 검증을 받았다. 특유의 빠른 발을 살린 돌파와 거침없이 부딪칠 수 있는 몸싸움, 동료를 살리는 연계플레이를 통해 그가 가진 장점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번 발탁을 앞두고 “황희찬은 올림픽 내내 기복이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기술도 좋아 좁은 공간에서 활용성이 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다.

황희찬이 시리아전에서도 리우 올림픽의 경기력을 재현한다면, 대표팀 내 골잡이 생존 경쟁이 더욱 치열한 구도로 변할 수 있다. 지금껏 대표팀에선 석현준과 황의조(24·성남), 이정협(25·울산) 등이 한 자리를 다투고 있었다.

축구 전문가들은 황희찬이 시리아전에서 재치있는 플레이도 중요하지만, 골잡이로 필요한 득점력을 보여줘야 성인 무대에서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리우 올림픽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나 득점은 1골이 전부였다.

김대길 스포츠경향 해설위원은 “축구는 나이가 아닌 실력으로 하는 것”이라며 “아직 황희찬이 골잡이로 마무리 능력은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지만, 시리아전에서 자신의 강점을 보여준다면 경쟁 구도가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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